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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캠핑여행 ™76

[짠내지식]세계7대 불가사의 금문교의 슬픈역사/영혼의 다리라 불리는 금문교 미국 토목학회에서 뽑은 7대 불가사의 불가사리 아니죠 중 하나인 금문교에는 슬픈 진실이 있다. 캐나다 이민 와서 건물이나 다리들을 보면 저 건물은 영주권 준다고 지었겠지? 저 다리도 영주권 준다고 지었겠지? 영주권 주면 저 다리 공사하는데 참여할 거야? 이런 식으로 튼튼이 아빠랑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여행 당시 금문교를 보고도 그런 말들을 했었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 우리의 생각이 맞았다. 길이 2,825m 높이 227m 넓이 27m 이 거대한 다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이다. 매년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데 우리 튼튼이 가족 역시 금문교를 보러 갔었다. 금문교의 색은 가까이서 보면 붉은색에 가까웠는데 찾아보니 공식적인 다리의 색상은.. 2020. 12. 3.
[짠내의역습]샌프란시스코에서 투어버스 이용하기/가격/후기 샌프란시스코는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이 참 많았다.마음만 20대인 그리고 마음만 전지현언니였던 내일이면 40인 노산의 임산부에게는 입에서 욕이 나올정도로 힘들었기에 우리는 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역시 튼튼이 아빠의 선택은 항상 최고였다.그 중에서도 가장 잘한 선택은 튼튼이 엄마를 택한것이라고 쓰고 마음의 소리라고 읽는다. www.bigbustours.com/en/san-francisco/san-francisco-bus-tours/ San Francisco Hop On, Hop Off Bus Tours | Big Bus Tours Our San Francisco bus tours offer great views of top sights with an exhilarating ride over the.. 2020. 12. 2.
[짠내의역습]샌프란시스코 블루보틀 매장 구경 같이 하시죠? 슈퍼듀퍼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이제는 튼튼이 엄마(내)가 가고 싶었던 블루보틀에 가기로 한다.이때 튼튼이 엄마(나)는 임신4개월 정도 되었던것 같다.아닌가?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슈퍼듀퍼와 멀지 않은 곳에 블루보틀이 있었다. 이것저것 블루보틀의 굿즈도 팔고 있었다.튼튼이 아빠는 텀블러를 하나 고르라고 했지만 나는 그날도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나는 왜 맨날 내자신과 싸우는지,,,,,,, 사지 않고 사진으로만 담았는데 에라이 핸드폰 렌즈를 닦지 않고 찍었더니 시야가 뿌옇다.꼭 내 미래같군 다음에 가도 사지 말아야지 집에 텀블러가 몇개야.이제 정말로 미니멀라이프 해야지.제발........ 벤쿠버 친구들에게 가져다 줄 캔커피랑 병음료도 샀다. 벤쿠버에는 블루보틀이 없기에 그냥 구경이나 하라고 샀다. 이.. 2020. 12. 1.
[짠내의역습]샌프란시스코를 아시나요?/미국의 로컬 맛집 슈퍼두퍼버거 리뷰 아이슬란드의 캠핑을 끝내고 나서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휴가를 미리 붙여서 썼기에 8월은 일하는 날보다 놀러가는 날이 더 많았다.아 이렇게 평생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처음 가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너무 설랬다.뱃속의 튼튼이와 튼튼이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였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시내로 가는 기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에서 내렸다. 하야트에 들려 체크인을 했다.이 프론트 직원은 엄청 친절했는데 우리가 샌프란시스코는 처음 왔다고 하자 이것저것 팁을 알려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었다.다음에 와도 여기서 꼭 지내야지 너무 친절해서 튼튼이 아빠가 리뷰를 엄청 잘 써줬다. 친절한 직원덕분에 샌프란시스코의 첫 이미지가 정말 좋았다.원래는 4시 체크인이였는데 직원의 배려로 바로.. 2020. 12. 1.
[짠내캠핑]아이슬란드에서의 비닐하우스 캠핑/캠핑요리/샤워시설 아이슬란드는 8월이였지만 정말 추웠다.캐나다 구스를 가져가서 입어도 될만큼 추웠다.특히 밤과 아침에는 이가 덜덜거릴정도로 추웠다.우리는 모든 일정을 캠핑으로 시작해서 캠핑으로 끝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전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텐트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자 나만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호텔을 알아보는것이 어떻냐고 했다.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비싼걸로 유명한데 호텔역시 만만치 않았다.아무래도 당일날 알아봐서 그런것도 있고 8월이면 아이슬란드 여행 성수기라 그랬던 것 같다.사진으로 본 80만원 짜리 호텔은 그냥 한국의 모텔 수준보다 못했고 이런 곳에 하루자면서 80만원을 내느니 그냥 우리 춥더라도 캠핑하자.라고 합의를 보았다.같이 여행을 간 친구중에 하나는 토론토 오성급 호텔의 쉐프였는데 역시 뚝딱뚝딱 음식을 잘했다.. 2020. 11. 30.
[짠내캠핑]아이슬란드에서의 비닐하우스 캠핑 아이슬란드에서의 백팩킹/캠핑으로만 여행하기는 튼튼이 엄마의 오랜 염원같은 것이였다.작년에 우리는 여행을 꽤 많이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다녀온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아니 오히려 더 많이 갔다 올껄이라는 생각과 역시 후회가 든다.지난날들을 돌아봤을때 후회가 드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인가? 캠핑을 하기로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하루하루가 일년 같았다. 원래 튼튼이 아빠와 둘이서만 하기로 했던 캠핑여행에 반가운 친구들도 같이 가기로 했다.그러다 덜컥 임신 알았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는 튼튼이 아빠와 나를 배려해주는 친구들이 다음에 가자라고 했던것 같았다. 나도 노산에 캠핑이 걱정이 되었던 건 사실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혹시라도 안 좋은일이 생기면 어떻하지? 라는 마음과 괜히 나 때문에 미.. 2020. 11. 29.
[짠내등산투어]우리 함께 걸어요/캐나다 하이킹/Saint Marks Summit 등산 좋아하시나요? 튼튼이 아부지와 저는 엄청 좋아합니다✌🏼. 벤쿠버는 등산할곳이 넘쳐 납니다. 할것 없는 날 산을 탑니다.도시락 대충 싸가지고 물 달랑달랑 들고 산 탑니다.같이 타시지요. 오늘 갈 곳은 여기 왕복 세시간 반정도 되는 곳입니다. (코로나 전)튼튼이 아빠가 찍은 튼튼이 엄마 입니다.신발 대충 신고 올라갔다가 발목 꺽일뻔 했습니다. 이사올때 버린 등산화가 생각이 나네요.하지만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 법이죠. 짠내 등산인 이라면 맨발로도 갈수 있어야 합니다.아님 짚신이라도 괜찮아요.요즘 등산화 비쌉니다. 길 가다가 다람쥐 친구도 만났어요.쥐 중에서는 가장 귀여운 쥐죠 다람쥐. 다람쥐 친구들이 엄청 많네요.산 정상에 올라가시면 다람쥐 친구들이 아주 많습니다.독수리들도 엄청 많았어요.독수리야 .. 2020. 11. 25.
[짠내투어]해외 호텔리뷰 꿀팁/빅토리아 페어몬트 편 여행을 좋아하시나요?저희 튼튼이네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캐나다에 와서 몇년간은 무식하게 일만하고 돈도 참 바보같이 모아서 여행한번을 못갔습니다. 이려러고 캐나다에 온게 아닌데.... 벤쿠버에 와서 집을 사고 참 많이 여행을 다녔습니다.그동안 고생한것에 대한 보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튼튼이 엄마랑 아빠는 호텔도 좋아합니다.캠핑도 좋아하고 아니 그냥 집을 떠나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 벤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는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비행기로 가면 삼십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가격이 나가서 배타고 갑니다. 튼튼이가 태어나서는 망할놈의 코로나때매 여행을 못갔네요 이런. 빅토리아 시내로 가는 버스안 입니다. 튼튼이 아빠는 지도를 보고 있네요. 이 곳이 저희가 묶었던 페어몬트 빅토리아 지점입니다.빅토리아에.. 2020. 11. 24.
[짠내캠핑] 겨울/동계캠핑에 반드시 챙겨야할 5가지 물건은? 겨울에 하는 캠핑은 여름에 하는 캠핑과는 사뭇 다르다.일반 원터치 형 텐트로는 동계 캠핑이 너무 추워서 힘들 수도 있다. 튼튼이네가 추천하는 겨울캠핑은 일단 주변에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두 세번 정도 캠핑을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캠핑은 생각보다 준비할것도 많고 또 무엇보다 금전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혹은 다 준비가 되어있는 글램핑을 다녀온후 내가 과연 캠핑을 계속 할것인지?우리 가족은 캠핑을 과연 좋아하는 건지?를 생각해 보고 캠핑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1. 텐트 동계용 텐트는 최대한 바람을 막아주고 실내온기를 가둬둘수 있는 천장이 낮은 텐트가 겨울 캠핑에 좋다.마음 편하게 천장이 낮은 텐트를 구매해서 4계절 내내 쓰는것이 금전적인 면에서 좋다. 2. 침낭. 겨울캠핑에.. 2020. 11. 24.
[짠내요리]아기띠매고 3분만에 하는 초간단 갈은 소고기 미역국/남은 갈은 소고기 활용하기 튼튼이 임신했을때 엄마가 보내주신 미역이 아직도 세봉다리나 남았다.유통기한은 숫자일 뿐이지만 그래도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미역국을 끓여 본다.한국은 이런 간편한 미역이 있다.여기는 처녀귀신 머리처럼 긴 것만 있던데 역시 우리나라 한국은 정말 좋다.튼튼이가 발길질로 요리를 재촉한다.오늘도 역시 나는 튼튼이 아빠 대신 갈은 소고기를 볶았다.갈은 소고기는 한팩 사서 리조또(발음주의),스파게티 게다가 미역국까지.정말 간편하다.미역을 불렸더니 빠글빠글 금방 불려졌다.우리 통장도 이렇게 불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튼튼이가 다시 발길질을 한다.정신차리고 요리에 집중하라는 것 같다.갈은 고기에서 기름이 나온다.거기에 참기름도 넣어 볶아준다.마늘도 넣어줘야 했는데 깜빡했다.요리 경연대회 나갈꺼 아니니까 괜찮다.물을 부어준.. 2020. 11. 23.
[짠내생활]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품목 한번에 보는 꿀팁 공유 다음주 금요일은 블랙프라이 데이다.상점들은 벌써부터 대대적으로 홍보에 들어갔다.작년부터 이십년된 냉장고와 오븐을 바꿀까 말까 생각중이였는데 튼튼이 아빠랑 한 삼년 더 쓰기로 했지만서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구경하는데는 돈이 안 들어가니 한번 보기라도 하지 뭐.........이 사이트에 자기가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세일 정보가 한번에 나온다. https://blackfriday.flipp.com/ 가장 큰 세일은 그냥 안사는것 ㅋㅋㅋㅋ안 사면 내 돈을 100% 킵할수 있다.화려한 광고가 나를 감싼다.제일 저렴한 오븐.가전 제품도 역시 한국것이 제일 좋아.택스포함 한국돈 약 75만원 정도 하는것 같은데.괜찮다 좋네.친구가 산다고 한 다이슨 청소기도 세일에 들어갔다.청소기가 왜이렇게 비싸 나는 한국 청소기가.. 2020. 11. 22.
[짠내요리/키친]냉파요리 초간단 스파게티/리조또 남은 재료로 5분안에 한번에 두가지 요리하기 어제 고구마 피자를 만들고 난 재료가 남았다.까먹고 곰팡이 피기전에 재빨리 다른 요리로 대체한다. 냉장고에 곤히 자고 있는 갈은 소고기와 양파를 넣어서 볶아준다.남은 풋고추도 썰어 준다.남겨두면 물러서 버리기일쑤이니까 싱싱할때 다 써버리기 :)역시 볶아준다.남편을 볶고 싶을때는 고기를 볶아요.우리 남편을 볶지말고 양파나 볶읍시다.피자 만들고 난 토마토 소스도 부어 줍니다.물을 넣고 쉐킷쉐킷 남은 토마토 소스까지 알뜰하게 부어 줍니다.밥을 푸고스파게티 면도 삶아 줍니다.아까 푼 밥에 부어 줍니다.리조또가 탄생했네요 :)발음에 주의하세요 니 아니죠 리 조또 입니다.이건 튼튼이 아빠 내일 도시락 입니다.앗 리조또를 만들고 나니 소스가 부족합니데이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서 굴러다니는 토마토를 넣어주면 소스가 늘어..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