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짠내캠핑여행 ™76

[짠내쇼핑]튼튼이네 장바구니 공개 매주 금토일은 우리동네 마트들 세일 하는날.튼튼이 유모차 끌고 장바구니 들처매고 장보러 가자 일어나라 내 두다리야.역시 노프릴스는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감자 한봉지에 천원가지 두개에 천원 치즈 삼천 오백원 사과 한봉지 이천오백원 호박 세개에 칠백원 야채 모음 삼천 오백원 양상추 천원 튼튼이 망고 퓨레 두개에 이천원갈은 소고기 세일해서 육천원생선 이천 팔백원 총 이만 이천원 정도 들었다. 튼튼이의 분노가 담긴 영수증.과자랑 가공식품을 최대한 사지 말아야겠다.몸에도 안좋고 비싸고. 그러면서 왜 한잔에 사 오천원하는 라떼를 마시니 튼튼이 엄마야 :(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싼 마트를 찾으신다면 눌러 눌러주세용 조금 멀지만 다녀오면 저렴해서 항상 만족스러운 노프릴스. 2020. 11. 3.
11월1일부터 썸머타임 해제 11월1일 새벽 2시59분에서 다시 2시로 시간이 한시간 앞당겨 집니다.흔히들 알고 있는 썸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이 해제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일요일날 한시간을 더 잘수 있다는 거죠(튼튼이만 도와준다면요)썸머타임제란?시간이 길어지는 봄부터 시곗바늘을 1시간 앞당겼다가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에 되돌리는 제도인데요 저는 썸머타임제가 해제될때가 너무 좋아요 왜냐면 한시간을 더 잘수 있기때문입니데이 :) 튼튼아 한시간 더 자자 아가 알았지?부탁할께잉 2020. 11. 1.
나의사랑 퀘백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는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새벽 네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기차를 탔다.이때가 작년 10월달 초였었는데 엄청 추웠다.저 아저씨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꼭 도깨비 OST를 연주했다.튼튼이 아빠는 행운의 편지 이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블라블라가 아니고 서로에게 편지를 썼다.공유오빠네 호텔에 들러 편지도 보내고,아 이때 이 호텔에서 하룻밤 지내고 싶었는데 하룻밤에 팔십만원 정도하는 금액을 낼수가 없어서 기분만 내러 들락날락 ㅋㅋㅋ튼튼이 아빠의 나뭇잎 빤스 튼튼아 보고 있니 너희 아빠란다.임신 전의 자유로운 튼튼이 엄마튼튼이 엄마는 낙엽으로 찌찌가리개를 만들어 보았다.음 낙엽이 너무 작군.ㅋㅋㅋㅋㅋ튼튼아 엄마야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퀘백같이 가자 :)튼튼이는 삼십분간 화를 엄청 부리다가.. 2020. 11. 1.
단풍국의 가을 작년 튼튼이가 태어나기 전에 튼튼이 아빠랑 몬트리올과 퀘백에 다녀왔었다.가을이면 공유오빠를 만나러 가고 싶은 그곳.몬트리올의 공항.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우리 아직 젊고 튼튼한 두다리가 있기에 택시대신 버스를 탄다.단풍과 튼튼이 엄마.단풍과 걸어가는 튼튼이 엄마.단풍과 모자를 머리에 얹힌 튼튼이 엄마.우리 튼튼이 아빠는 사진을 잘 찍는다.몬트리올은 우유들도 감성이 살아있네.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근처 커피숍에서 라떼를 시켰다.착한 언니는 이제 곧 마감이라며 빵도 무료로 줬다.고마워요 언니 :-)이 언니다.우리한테 빵준 언니 ㅋㅋㅋㅋ나보다 동생같았지만 먹을것 주는 사람은 무조건 언니다.가을남자 튼튼이 아빠 온 몸으로 낙엽을 맞는다.여행가고 싶다.아 그리운 옛날이여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