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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8

밴쿠버 여름 안녕하세요.오늘은 튼튼이네 일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제가 사는 밴쿠버는 이제 정말 가을인것 같아요. 여름동안에 일하고 육아하고 다시 육아하고 일을 했더니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네요.어른들 말씀처럼 시간이 참 빠르네요. 튼튼이 아빠랑 저랑 운이 좋게 쉬는날이 맞을때는 근처 워터파크에 가서 튼튼이랑 행복한 시간도 보냈어요.여기는 아이들이 놀기 좋게 해놨더라구요.튼튼이는 재미있게 물놀이 하고 저랑 튼튼이 아빠는 커피 마시고 저녁도 먹고 왔네요. 저희가 좋아하는 홀푸드에 가서도 이것저것 그로서리 쇼핑도 하고 그랬는데요 :)가격이 다른 그로서리 마켓보다 좀 비싼편이라 고기나 생선등을 살때는 망설여 지게 되는데요.우리 튼튼이 아빠가 먹는거에 돈 쓰는거는 아끼지 말고 먹으라고 해서 하하하하하 좀 썼네요... 2021. 9. 10.
육아,미니멀 육아 안녕하세요.저는 캐나다에서 남편과 둘이서 씩씩하게 이제 한살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튼튼이 엄마라고 합니다.튼튼이가 이제 많이 자라서 타이니 모빌이나 흔들 베시넷 같은 덩치큰 육아 용품이 이제 필요하지 않게 되었는데요.그래서 이제 부터 차근차근 육아 용품을 정리하려고 해요.이른바 미니멀 육아.우리 같이 보실까요? 미니멀 육아 팁 남들 다 쓰고 있는 국민 육아템이라고 무조건 구매 하지 않아요. 인스타 그램,블로그 등 SNS와 육아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수 있는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는 육아 용품들이 넘쳐 나는데요.이미 기능이 비슷한 제품이 있지만 부피가 작고 추가적인 기능성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더 좋은 것같고 남들이 하는데 나만 우리아기에게 사주지 않으면 어쩐지 미안한 느낌도 듭니다.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하.. 2021. 6. 16.
육아 팁,치아 건강 안녕하세요.오늘은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그렇지 못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어릴때 일수록 치아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가질수 있다고 하니 자 우리 같이 알아 보실까요? 치아에 좋은 식품 물 충치 예방에 가장 좋은 게 물인데요. 충치는 입안이 건조할 때 잘 진행되는데, 물을 마시면 입안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씻어줘 치아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따라서 갈증이 날 때 물을 자주 마시고, 단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고 난 후에도 물을 한 모금 마시는 습관을 들일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오이나 파프리카, 셀러리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치아 사이를 닦아내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은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어 충치 예방뿐 아니라.. 2021. 6. 10.
캐나다 밴쿠버 육아 안녕하세요.오늘은 오랫만에 아무도 궁금해 하시지는 않겠지만 튼튼이네 가족의 근황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어요.작은 아기였던 튼튼이는 이제 14개월이 되어서 뒤뚱뒤뚱 잘 걷고 있어요. 늦게 걷는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 걱정 제 다이어트에 할껄 그랬네요.하하하.엄마가 너무 조급했나봐요.주변에서 하도 늦게 걷는거 아니냐고 해서 조금 걱정했었네요.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요즘 날씨가 참 좋았어요.집 앞에 공원에 가서 피크닉도 하고 먹고 또 먹었네요.먹는게 남는거라서 먹었더니 뱃살이 남았네요.하하 이곳은 갈매기랑 까마귀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안 그럼 다 털립니다. 튼튼이 아부지가 쉬는 날에는 가급적이면 웨건 끌고 근처 공원으로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버섯도 구워먹고 다 구워 먹었는데요... 2021. 5. 26.
육아 팁,분유 언제까지? 안녕하세요.오늘 이 시간은 육아 팁,육아 정보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저희 아기가 이제 13개월이 되었는데 아직 밤에 잘때는 젖병에 분유나 생우유를 타서 주고 있거든요.이렇게 계속 주어도 괜찮은 건지 분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는건 아닌지 궁금한 점이 참 많은데요. 그래서 과연 분유나 혹은 우유를 언제까지 아기에게 주어야 할지 궁금해서 오늘은 분유를 끊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같이 보시죠. 생후 두 돌까지 모유 먹이기를 권장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서는 생후 두 돌까지 모유 먹이기를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일년 동안 모유를 먹이고 회사 복직으로 인해서 모유를 점차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뗐네요.많은 리서치 결과 아이가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면 젖 먹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대.. 2021. 5. 7.
독박육아 팁 안녕하세요.저희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민 10년차 부부입니다.작년 3월에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님이나 친인척한명 없는 외국에서 저희 부부 둘이서만 아이를 키우려니 참 힘들고 난감했던 적이 많았었는데요.오늘은 그래서 독박육아의 뜻과 어떻게 하면 독박육아를 더 쉽게 할수 있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독박육아 배우자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어린아이를 기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박육아 팁 저와 남편이 홀로 육아를 했었을때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힘이 되었던 책에서의 독박육아의 팁에 대해서 공유할까 합니다. 1. 취미 생활을 하세요 많이들 하는 조언이다. 하지만 들을 때마다 콧방귀를 뀌게 된다. ‘그럴 시간도, 돈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데 무슨 취미 생활이야. 장난해?’라.. 2021. 3. 16.
아가의 227일 우리 튼튼이가 세상에 나온지 이제 227일이 되었다. 힘들다 어렵다 하면서도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튼튼이는 조금씩 혼자 노는 시간이 길어지고 유모차도 곧잘탄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한다. 아빠가 퇴근할때 하는 까꿍놀이도 좋아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못난이 고구마 과자도 좋아해주는 튼튼이.요 너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엄마 얼굴도 만지고 아빠도 만지고 :-) (가끔씩 따귀도 때린다) 통통한 손이 참 귀엽다. 튼튼이 손을 잡고 열심히 살아야지 또 다시 다짐을 한다.하하하하 육아는 힘들다 그래도 주변에 친구들이 힘들때마다 멱살을 잡고 끌어줘서 살만하다.하하튼튼이를 좋아하는 이모들이 만들어준 깨찰빵이랑사랑가득한 손만두랑 :-) 엄마는 또 얻어먹었다. 튼튼아 엄마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서 미안해. 더 많이.. 2020. 10. 16.
캐나다에서 독박육아 나는 나이가 많은 늙은 엄마다 한국 나이로 39. 캐나다 나이로 37. 하하 우리 남편은 회사 가고 나는 튼튼이랑 집에 단둘이 있는다. 가끔 말할 친구가 그립기도 하지만 혼자도 괜찮다. 아니 나는 혼자가 좋다 하긴 이제 혼자는 아니다 우리 튼튼이가 있으니 :) 답답할 땐 튼튼이를 데리고 나온다. 떡진 머리를 가려줄 비니를 써본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나쁘지 않다. 세수를 안 한 내 얼굴에 선글라스를 껴준다. 괜찮다 호감형이다. 코로나에 대항할 마스크도 써준다. 앗 이런 나 오늘 쫌 예쁜 것 같아. 튼튼이가 유모차를 싫어해서 거의 매일을 아기띠로 매고 나갔더니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처럼 몸이 변해간다. 그럼 안되지 나는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느니. 싫다는 튼튼이를 어르고 달래 유모차에 넣어본다. 날씨..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