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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캠핑여행 ™

밴쿠버 여름

by 캐나다 엄마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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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튼튼이네 일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제가 사는 밴쿠버는 이제 정말 가을인것 같아요.
여름동안에 일하고 육아하고 다시 육아하고 일을 했더니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네요.어른들 말씀처럼 시간이 참 빠르네요.

튼튼이 아빠랑 저랑 운이 좋게 쉬는날이 맞을때는 근처 워터파크에 가서 튼튼이랑 행복한 시간도 보냈어요.여기는 아이들이 놀기 좋게 해놨더라구요.튼튼이는 재미있게 물놀이 하고 저랑 튼튼이 아빠는 커피 마시고 저녁도 먹고 왔네요.

저희가 좋아하는 홀푸드에 가서도 이것저것 그로서리 쇼핑도 하고 그랬는데요 :)가격이 다른 그로서리 마켓보다 좀 비싼편이라 고기나 생선등을 살때는 망설여 지게 되는데요.우리 튼튼이 아빠가 먹는거에 돈 쓰는거는 아끼지 말고 먹으라고 해서 하하하하하 좀 썼네요.역시 소비는 참 기분이 좋아요 히히히히

홀푸드 가는 길에는 크고 작게 구경할 것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우리 튼튼이도 같이 와서 버터 크로와상이랑 우유랑 맛있게 먹었어요.튼튼아 엄마 아빠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아가.건강하게 살자잉.

저녁에는 자전거타고 키칠라노 해변도 자주갔는데요.집에서 자전거로 한 삼십분 정도? 걸려서 운동겸 산챡할겸 많이 다녔어요.갈때 튼튼이 간식이랑 이것저것 싸가지고 공놀이도 하고 재미있었던 여름이였네요.

저녁에 밥해먹기 싫을때는 한국식 치킨도 시키고 한국마트에 가서 김밥도 먹고 했어요.역시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네요.한국식 치킨은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그래도 비비큐치킨은 못따라 오네요 :)

자전거타고 푸드트럭에서 음식도 시켜먹고 튼튼이랑 놀이터도 가고 바빴던 여름이 훌쩍지나가네요.가을에도 우리가족 재미있게 지내야죠.우리모두 행복한 가을을 보내자구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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