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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튼튼이 엄마의 애드센스 합격기

by 캐나다 엄마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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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섯시 튼튼이의 찌찌시간.찡얼거리는 튼튼이를 한손으로 부여잡고 주섬주섬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올려 밤새 퉁퉁 불은 케이윌이 부른 왼쪽가슴 말고 왼쪽 찌찌를 꺼내 악어처럼 혹은 상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튼튼이의 입에 물리는 그때.띠링 핸드폰 알람이 울린다.메일이 도착했덴다.이놈의 스팸메일은 아침부터 오고 난리야 짜증이 난다.또 어디 뭐 세일한다고 사라는거 아녀 습관적으로 클릭을 해본다.어랏 구글에서 뭐가 왔네.어 어 어 ...........오빠 (튼튼이 아버지는 나의 오빠이자 나의 남편이자 월급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시며 오늘은 쓰레기도 버려 주시는 아주 고마우신 분)소리를 지르는 틈에 튼튼이가 물고 있던 나의 찌찌가 빠졌다.미안 튼튼아 여기여기 다시 튼튼이의 입에 나의 찌찌를 넣어드린다.애드센스가 통과되었다는데 내 찌찌의 고통쯤은 참을수 있다 어차피 나는 찌찌가 두개니까(우리집 멍멍이 달구 찌찌는 10개)아싸 가오리 정말정말 신난다.잠에서 덜깬 튼튼이 아빠가 걸어온다.미안 지금은 새벽 여섯시 :-)여러분 저 이제 열심히 해서 우리 튼튼이 유모차도 사주고 싶고 우리 튼튼이 아빠 테슬러 자동차(같은 장난감)도 사주고 싶고 무엇보다 저 맨날 맨날 하루에 한잔씩 커피 사 마시고 싶어요(돈 아낀다고 커피 타서 다녔는데 이젠 커피 안타고 비행기 타고 싶어요)아무튼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했는데 튼튼이가 왜 하루종일 울어서 안아줬더니 목에 담이 와서 얼굴을 못 돌리겠죠?에드센스도 내 목은 못 고치나보네요 키키키키 아무튼 저는 지금 행복해요 이번달을 열심히 해서 십불정도 수익이 나길.여러분 모두 애드센스 합격하시길 바랄께요 우리모두 부자됩시다:-) 에헤라디야 풍악을 울려라(튼튼이는 울리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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