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밴쿠버에서도 물가가 제일 비싸다는 다운타운 중심에 살고 있다. 튼튼이 아빠나 나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 아 사람이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다운타운 생활은 즐겁다. 모든 것들이 집 가까이에 있다. 아쿠아리움. 게스 타운. 잉글리시 베이. 콜 하버 모두 다 걸어갈 수 있다. 최근에는 한인 마트도 하나 더 생겨서 나는 우리 동네를 사랑한다. 먹보 가족들은 장을 자주 본다. 특히 튼튼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우리둘은 장을 거의 매일 본다.(튼튼이는 선택권이 없다 미안미안 아가) 그래 장을 본다 하지 말고 운동삼아 간다고 하자 히히.우리 집에서 왕복 삼십 분 정도에 있는 노 프릴스 여긴 정말 싸다.
캐나다 마트들은 대부분 금요일 세일에 들어가서 금. 토. 일 이렇게 삼일 동안 세일을 한다. 목요일 저녁 전단지를 보면서 내일은 뭘 살까 생각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 혹시 위치가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 게으름뱅이 튼튼이 엄마가 친절하게 주소도 써본다. 참 장바구니를 갈 때 가져가면 환경보호도 하고 비닐봉지 값도 아낄 수 있다. 땅 파봐라 백 원 나오나.......
101 - 1030 Denman St Vancouver, British Columbia V6G 2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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