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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싼 마트는?

by 캐나다 엄마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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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밴쿠버에서도 물가가 제일 비싸다는 다운타운 중심에 살고 있다. 튼튼이 아빠나 나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 아 사람이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다운타운 생활은 즐겁다. 모든 것들이 집 가까이에 있다. 아쿠아리움. 게스 타운. 잉글리시 베이. 콜 하버 모두 다 걸어갈 수 있다. 최근에는 한인 마트도 하나 더 생겨서 나는 우리 동네를 사랑한다. 먹보 가족들은 장을 자주 본다. 특히 튼튼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우리둘은 장을 거의 매일 본다.(튼튼이는 선택권이 없다 미안미안 아가) 그래 장을 본다 하지 말고 운동삼아 간다고 하자 히히.우리 집에서 왕복 삼십 분 정도에 있는 노 프릴스 여긴 정말 싸다.

 

노 프릴스 사장님은 바나나를 좋아하시나
전단지 대신 핸드폰이나 컴퓨터로도 어떤것들이 세일하는지 알수 있다고 한다.
한봉지에 한국돈 천원도 안되는 노 프릴스 자체적으로 만든 감자칩. 
한국인들의 영원한 사랑 삼겹살. 게다가 30%추가 세일을 한다.
참치캔 한통에 한국돈 천원도 안되다니 이런 지저스.
오징어 집은 참치캔 보다 비싸다.
샐러드도 저 가격에서 50%추가 세일을 한다.
아보카도 6개에 이천 오백원 정도.
열개들이 도넛은 $2 하지만 나는 양보다 럭키도넛을 택하겠어 히히.

캐나다 마트들은 대부분 금요일 세일에 들어가서 금. 토. 일 이렇게 삼일 동안 세일을 한다. 목요일 저녁 전단지를 보면서 내일은 뭘 살까 생각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 혹시 위치가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 게으름뱅이 튼튼이 엄마가 친절하게 주소도 써본다. 참 장바구니를 갈 때 가져가면 환경보호도 하고 비닐봉지 값도 아낄 수 있다. 땅 파봐라 백 원 나오나.......

101 - 1030 Denman St Vancouver, British Columbia V6G 2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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