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지내던 친구가 일주일정도 우리 집에서 지내다 한국으로 갔다.그 친구덕에 매일 아침 (남이 만들어 주는)라떼와 크로와상을 먹을수 있었다.누군가 나에게 돈을 얼마만큼 벌고 싶어?라고 묻는다면 매일 아침 라떼와 크로와상을 사먹어도 될만큼?혹은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을 만큼?이라고 말하고 싶네 하하.
요즘 재테크,돈,부,경제적인 위치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많다.잘되고 싶은 욕구가 큰 요즘이다.
유투브에서는 김학래 아저씨가 몰고 다니는 자동차가 2억 5천만원이라고 한다.
앗 나도 저차 본적있어 우리 호텔 벨맨 아저씨가 끌고 다니는 찬데 아 저차 이름이 포르쉐였구나.
아니 남들도 좋은차타고 즐기면서 사는데 나라고 못할것없지 라고 맨날 생각만 한 내 자신이 후회스럽다.실행력과 상상력은 별개인데.....
주섬주섬 널 부러진 나의 몸뚱이를 일으켜 세운다.
튼튼이 핑계대고 힘들다고 투덜거린 나약한 나를 반성해 본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집을 치우고 튼튼이 아빠 도시락을 미리 싸놓고 튼튼이를 업고 신사임당님의 유투브도 봤다.
열심히 살아야지 뭔가를 (이번엔) 꼭 해봐야지 심장이 뛴다(믹스커피를 너무 마셨나?)잘 하고 잘 되고 싶다.
5년 후의 나는 지금보다 더
1. 시간이 많다 (튼튼이랑 더 많이 놀아줘야지)
2. 소득이 많다 (월급 외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3. 캠핑을 자주 다니기(한달에 두번 튼튼이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너에겐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4. 매주 토요일은 동네 카페에 가서 세사람 각자 음료와 디저트를 시키고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하는 가족의 날도 만들어야지
여러분들의 5년뒤는 무엇을 더 하고 싶으신가요?우리 5년 뒤에도 블로그 계속해서 지금 우리가 꿈꿨던 것들이 이루어졌다고 웃으면서 말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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