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법 추천

예로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실제로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실 사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그럼 치실사용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양치질을 한 후가 좋을까요? 아니면 양치질을 하기 전이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치실 사용은 양치질을 하기 전이 치실을 사용하기 좋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치실 사용 하고나서  양치질을 해야 치약 속의 충치 예방 성분인 불소가 치아 사이 공간에 골고루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치실을넉넉하게 40~50센티미터 정도 길이로 끊어 줍니다.

2. 끊은 치실의 양쪽 끝을 양손의 검지에 각각 감아줍니다

3. 가운데 3~4cm 정도만 남도록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고 치아 사이에 집어넣어 줍니다.

4. 이 사이사이에 천천히 톱질을 하듯이 수평방향으로 왕복하여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이때 너무 강한 힘들 사용 하여 치실을 사용하면 잇몸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나기 때문에 천천히 해 주세요.

5. 치실이 치아를 감싸준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앞 뒤로 치아의 벽면을 따라 치실을 문지르듯이 밀어 올려 닦아 주세요.

6. 치실 사용 후 입 안을 물로 깨끗하게 헹구어 줍니다.

 

치실 사용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 치실을 사용함으로써 치아의 수명이 2배 늘어납니다.
• 칫솔질만으로는 부족한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치아 사이에 숨어있는 치석을 제거해서 충치를 예방해 줍니다.

치실은 하루에 몇 번을 사용해야 하나요?

• 치실 사용은 하루에 3번 양치질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실 사용 시 주의 사항은 무엇일까요?

• 한번 사용한 치실은 재사용할 수 없으므로 바로 버려 줍니다.
• 성의 없이 치실을 이 사이에 넣었다 뺐다만 한다면 효과가 없습니다.
• 치실을 사용할 때는 너무 강한 힘을 자극하여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치실 사용의 오해는 무엇이 있을까요?

• 치실을 사용한 후에는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실 사용 후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은 ‘치태’ 때문입니다. 치태가 쌓여 치석이 되고, 이 치석으로 인해 오랫동안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공간에도 치태가 쌓여 이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치태가 제거돼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깁니다.치실 때문이 아닙니다.

 

 

치실 사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치실 사용법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