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은 튼튼이 엄마의 생일이였다.학교 다닐때 생일 날짜 때문에 엄청 놀림을 받았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하루만 일찍 아니면 늦게 태어날걸...
음...사실 엄마가 되고 나서 아니 나이가 먹고 나서 부터는 왠지 나의 생일날이 그냥 보통의 날들과 같은 느낌이랄까?나의 생일 이틀전 스타벅스에서 문자를 받았다.
나의 생일을 스타벅스가 제일 먼저 축하해 준다.하하하 생일 꼬깔모자를 보니까 기분은 좋다.
오직 생일 당일날만 무료 음료나 무료 샌드위치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전에는 생일 하루 이틀 전에도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스타벅스도 코로나로 많이 힘든가 보다...스타벅스야 힘내라...
내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참이다.튼튼이도 꽃이 예쁜지 한참을 두리번 거리길래 한동안 저기 서 있었다.
꽃들을 보니 곧 코로나가 끝이 날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코로나야 제발 빨리 끝나라아.....
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는 동안 튼튼이랑 꽃구경을 했다.
매년 한국에 갔을때 스타벅스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주려고 텀블러를 사가곤 했는데 이젠 추억이 되버린것 같아 슬퍼진다.코로나 끝나면 사가지고 갈께 친구들아,우리 튼튼이 가족을 기다려줘.
매장에는 사람들이 없다.휑한 연말
튼튼이도 스타벅스 좋아해? 좀 더 크면 엄마가 핫 초콜렛 사줄께 :)
역시 친절한 바리스타가 생일 축하한다고 제일 큰 사이즈로 오트 라떼를 만들어 주셨다.스타벅스에서 생일 축하받고 무료 음료까지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하하 역시 소소한 것에 기분이 좋아진다 ;)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충전하고 등록해서 사용하면 등록한 생일날에 쿠폰을 보내준다.
이 쿠폰은 앱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주문시에 바리스타에게 생일 쿠폰을 쓰겠다고 말을 하면 된다.
음료는 사이즈와 금액에 상관없이 주문할수 있다.샌드위치나 병음료도 쿠폰으로 이용할수 있으니 캐나다에 오시면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서 쓰는걸 추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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