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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짠내일상]친구의 커피숍 방문하기/BEYOND COFFEE/OAT LATTE/저렴한 가격/10불 미만으로 벤쿠버에서 아침식사 하기

by 캐나다 엄마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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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레인 쿠버 밴쿠버는 비가 온다. 이제는 너무 많이 비가 오지 않으면 비 오는 날도 괜찮다.

 

 

 

튼튼이랑 집에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심심하면 커피숍에 놀러 오라는데... 오늘 튼튼이 아빠는 일을 하고 집에는 나랑 튼튼이만 둘이 있으니 친구 얼굴 볼 겸 산책 겸 갔다 오기로 한다.집에서 왕복 30분 정도에 있는 카페라서 부담없이 갔다 오자.튼튼아

친구가 일하는 카페.이름은 BEYOND COFFEE 지금 주변이 한창 공사 중이다. 튼튼이가 더 크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싶어서 아기띠 매고 갔다 왔는데 어깨 나가는 줄...... 튼튼이는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신기한지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비가 와서 그런지 바깥공기가 더 청량해진 느낌이였다.

카페에는 사람들이 없었다.앉을 수 있는 의자도 다 치워서 썰렁하기만 하다.

카페는 넓직하니 좋았다.

여러 가지 커피 기계들이 많다. 여기서는 젤라토도 팔고 있었는데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았다. 나중에 여름 되면 와서 사 먹어야지.

깨끗한 카페.항상 여기를 지나다니기만 했지 친구 덕에 들어와 본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커피는 일리 커피를 쓰는데 커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천 원대의 커피도 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천 원 정도 한다.

녹차라테와 핫 초코도 한국돈 삼천 원이 채 안된다.

여러 가지 빵들도 있었다. 빵을 보니 열심히 일하고 있을 튼튼이 아빠가 생각나서 하나 사가기로 했다.

바나나빵이랑 당근 빵 우리 튼튼이 아빠가 좋아하는 것들 ;)

샌드위치들도 팔고 있었는데 오천 원에서 칠천 원 사이로 가격대가 커피에 비해 저렴하지 않았다.

친구가 만들어준 아이스 오트 라테. 역시 내 친구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 고마워 ;)

먹음직스러웠던 젤라토들...

커피를 만드는 예쁜 내친구의 뒷모습입니다 ;)

알록달록 귀여운 빵들.

스프 종류도 팔고 있었다.

밴쿠버 여행와서 가볍고 저렴하게 한끼 하기에 좋은 곳인것 같은 BEYOND COFFEE

주소는 1015 Burrard St, Vancouver, BC V6Z 1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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