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튼튼이네 가족은 일년에 한번씩 시력검사를 받는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 올해도 어김없이 그날이 왔다. 차일피일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이 되서야 찾은 안경점. 시력검사는 대부분의 동네 안경점에서 거의 하고 있는 듯 하다. 작년에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시력검사를 받았는데 아기도 있고 하니 오늘은 집에서 오분거리에 있는 새로 생긴 안경점에서 검진을 받기로 했다.
블랙프라이데이 다음 날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튼튼이 아빠가 검진 받는 동안 나랑 튼튼이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여기도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서 필요하지 않은 외출은 삼가하려고 하는데 우리 튼튼이는 코로나고 나발이고 나가는걸 좋아한다.
거리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튼튼이 아빠 검진받을동안 튼튼이와 나는 집에서 있다가 조금 늦게 나갔다.코로나 조심해야해.
Bailey Nelson 이라는 힙한 안경점.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직원들 모두 친절했다.
시력검사는 30분 정도 걸렸다.튼튼이 아빠 먼저 검진받고 그 다음에 내 차례.
이 곳에서 일단 기다리면 직원이 와서 검진실로 데려간다.
저 사진 보니까 여행가고 싶다.아니 한국먼저 가고 싶다.코로나야 제발....
여러 종류의 안경들도 참 많았다.선글라스도 있었고,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났지만 아직까지 세일을 하고 있었다.
여기는 선그라스 코너
여러가지 악세사리도 팔고 있었는데 예쁘고 깔끔했다.
가격들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였다.
예전 배용준 오빠가 나온 드라마가 생각이 나는 뿔테안경들.
튼튼이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그라스.
귀여웠던 포스터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서 튼튼이를 튼튼이 아빠에게 맡기고 검진실로 들어갔다. 시력검사와 더불어 눈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간단한 검사도 같이 했다. 시간은 30분 정도 금액은 $95불이였다.한국돈 약 9만 5천원 정도
시력검사와 눈 검사는 일년에 한번씩 하는걸 추천하고 회사의 보험에 따라 검진비가 100% 커버되거나 반반 부담하기도 한다.
돌 지난 아이들은 MSP로 무료로 안과검진을 받을수 있다고 하니 내년에는 튼튼이도 같이 데리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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