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쇼핑]허쉘 서플라이를 아시나요?/캐나다 벤쿠버 로컬 브랜드/백팩

튼튼이의 고향 벤쿠버에는 힙한 브랜드들이 참 많다.룰루레몬 /허쉘 서플라이/네이티브/베시/아크테릭스 등이 벤쿠버에서 생겨난 브랜드 들이다.

 

튼튼이 엄마가 좋아하는 허쉘 서플라이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고 해서 마스크로  중무장을 하고 매장이 있는 게스타운으로 나갔다.

비가 내리다가 그친 게스타운. 일부러 오후 늦게 나갔더니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매장안으로 들어선 튼튼이네 가족.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때는 여기서 튼튼이 아빠 캐리어를 샀었다. 그때는 진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는데....망할 놈의 코로나 제발 쫌 끝나라.

백팩들도 많고 세일도 많이 한다.저기 중에서 검정 가방은 세일해서 오만원 정도 했었는데, 나는 오늘도 내 자신과 싸워서 사지 않았다..하지만 다른걸 샀지 ㅎ ㅎ 에라이

가방과 저 동상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아시는 분은 튼튼이 엄마에게 댓글로 알려 주세요.

많이 살수록 세일을 해준다. 하지만 역시 큰 세일은 안사는 것 안사면 세일 100%..

옷들도 세일을 많이 하고 있었다.

튼튼이 한테 어울릴만한 비니들도 세일을 하고

아이고 귀여워라 너무 예쁘다아.

캐리어들도 세일을 하고 있었다.

힙쌕들도 세일을 하고

필통이랑

귀여움 뿜뿜 카드 지갑도 세일을 하고 있었다.

한국돈 만 사천원 정도?

이건 세일을 안했어 에라이.

튼튼이 모자 득템

튼튼이 아빠가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다.

가방에 쏙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 우산도 세일하고 

튼튼이 아빠가 고른 여행 다닐때 치약과 빤스 넣고 다닐 가방.

가방 오만원 이예요.싸지 않나요?사진만 찍고 안 샀어요.왜냐면 집에 가방이 엄청 많거든요....

이것도 세일했어요.

여긴 세일 코너가 아닙니다.걱정 마세요 일년 기다리면 내년에 할껍니다.안하면 말죠 뭐.......

가방이 사이즈 별로 있어요.

예쁘지요? 그런데 여기도 세일 안해요.세일 안하면 우리 짠내 가족은 또 내년에 살까?하고 돌아 서지요.ㅎ ㅎ

저 힙쌕 너무 귀엽지 않나요?하지만 역시 가격은 안 귀엽네요 세일도 안하고요. 내년 까지 기다립시다.그래야 짠내 난다고 할수 있어요.

튼튼이 아빠가 멋있다고 한 가방 역시 세일을 안해요. 가방은 멋있지만 가격이 안 멋있군요 이것도 내년으로 패쓰.

그에게 어울리는 선물 이라네요. 여기도 역시 세일을 한개도 안합니다. 

여기도 역시 세일을 안합니다.

이렇게 내 자신과 싸우면서 튼튼이 아빠를 위한 선물을 사고 나왔네요. 짠내가족으로 살려면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미니멀 라이프로 살기 어렵네요.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