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격,스벅 가격

안녕하세요.오늘은 제가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가는 스타벅스 가격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제가 있는 곳은 캐나다 인데요.한국 스타벅스와 캐나다 스타벅스는 가격 차이가 꽤 나는것 같아요.그래서 준비한 스타벅스 가격 비교 같이 보실까요?

한국에 처음으로 스타벅스가 진출한 시기는 지금으로 부터 22년전 무려 1999년이라고 합니다. 한국 스타벅스 1호점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점 이라고 하는데요.1999년 당시 최저 시급은 1,600원 이였다고 합니다.그 당시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2,500원 짜장면 한 그릇과 거의 맞먹는 가격이였습니다.그 당시만 해도 달달한 믹스커피나 저렴했던 자판기 커피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쓰기만 하고 게다가 가격도 비싼 아메리카노 맛을 보고 환불해 달라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고 하니 참 재미있네요.

지금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스타벅스는 현존하는 고급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대중화된 곳이지만 22년전 한국 진출했었을때 실제로는 밥값만큼 비싼 커피 가격과 생소하고 발음하기 어려운 매뉴 이름으로 인해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예를 들면 카라멜 마끼아또나 프라푸치노 같은 매뉴 이름들 말입니다.

 

1999년 당시에 스타벅스 음료 가격은 가장 작은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2500원, 카페 라떼와 카푸치노는 3000원, 카페 모카와 카라멜 마키아또, 카라멜 카페 라떼, 화이트 초콜릿 모카는 3500원, 카라멜 카페 모카가 4000원, 모카 발렌시아가 4500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그 당시 물가와 시급 비교하면 스타벅스는 과소비의 상징으로 된것도 이해가 갑니다.

 

1999년 최저시급은 1600원이였으며 짜장면은 한 그릇에 2,000에서 3000원 사이였습니다.만약 1999년도에 스타벅스에서 카페 라떼 한 잔을 마시려면 두 시간 일을 한 뒤 짜장면 한 그릇에 해당하는 돈이나 조금 더 비싸게 줘야 했었네요.22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 아메리카노는 4000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참 세상이 많이 바뀌였네요.

 

1999년 한국 스타벅스 매뉴	사이즈  short	사이즈 tall	사이즈 Grande
아메리카노	2500원	3000원	3500원
카페 라떼	3000원	3500원	4000원
카푸치노	3000원	3500원	4000원
카페 모카	3500원	4000원	45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500원	4000원	4500원
화이트 초콜릿 모카	3500원	4000원	4500원
카라멜 카페 라떼	3500원	4000원	4500원
카라멜 카페 모카	4000원	4500원	5000원
모카 발렌시아	4500원	5000원

2021년 한국 스타벅스 매뉴	사이즈  short	사이즈 tall	사이즈 Grande
아메리카노	3,600원	4,100원	4,600원
카페 라떼	4,100원	4,600원	5,100원
카푸치노	4,100원	4,600원	5,100원
카페 모카	4,600원	5,100원	5,600원
카라멜 마키아또	5,100원	5,600원	6,100원
화이트 초콜릿 모카	5,100원	5,600원	6,100원
돌체라떼	5,100원	5,600원	6,100원
오늘의 커피	3,300원	3,800원	4,300원
돌체 콜드 브루		5,800원	6,300원
딸기라떼	6,900원

2021년 캐나다 스타벅스 매뉴	사이즈  short	사이즈 tall	사이즈 Grande
아메리카노		$2.45	$2.85
카페 라떼		$2.95	$3.65
카푸치노		$2.95	$3.65
카페 모카		$3.45	$4.15
카라멜 마키아또		$3.75	$4.45
화이트 초콜릿 모카		$3.75	$4.45
오늘의 커피		$1.85	$2.10

오늘은 이렇게 스타벅스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한국이랑 캐나다랑 비교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