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8월 24일).요즘 디지털 노마드에 집이며 주식에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나는 신문까지 본다 하하.(튼튼이가 협조만 해준다면 더 많은걸 할수 있지만)
대지 400평, 건평 200평( 지어진지 100년 넘음)
이 집의 가격은 한국돈 320억 정도이다.
신문에 이 집의 주소까지 적혀 있어 이 집의 히스토리를 알아보니(주소만 알면 얼마에 거래되었는지 알수 있다) 20년전에 45억에 산 집이다.그리고 지금은 320억 주인은 역시나 중국인이다.저 지역은 학군도 좋고 좋은 대학교까지 있어서 중국인 부자말고도 여러 부자 인종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무섭게 치솟은 벤쿠버 땅값의 집값의 발원지랄까)
아무튼 사진 속 레인지 로버는 세입자 것이라고 하는데 문득 저 집의 한달 월세가 궁금해 진다.
투자용이 아닌 거주용이면 양도 소득세가 없는 벤쿠버에서 20년만에 집 하나로 270억을 벌은 중국인은 정말 (친구하고 싶....)
한국도 중국인이 사들인 부동산이 오년동안 다섯배이상 늘었다고 하는데 이대로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튼튼아빠야 보고있노 ㅋㅋㅋㅋㅋ)
앗 그리고 2016년 8월 2일 부터 외국인 과잉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벤쿠버에서는 외국인이 집을 살 경우에 특별 취득세가15%붙는다.
그 전에는 한국분들도 이 삼년 동안 아이들 유학할때집 사고 한국갈때 팔아서교육비 뽑고 생활비 뽑고 돈 벌고 가는 사례들이 심심찮게 있었는데 특별취득세 이후로 그런일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320억짜리 집보다 나는 내사랑 튼튼이 아빠와 (어제 새벽에 두번깨서 울었던)튼튼이가 같이 사는 작은집이 더 좋다(라고 나에게 세뇌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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