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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가성비 갑 코스트코 연어

by 캐나다 엄마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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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 맘먹고 우리 튼튼이랑 코스트코를 갔다왔다.집에서 걸어서 삼십분 정도에 있는데 요즘 튼튼이가 유모차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기때문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니 한 한시간 정도 걸렸다.힘든 여정이였지만 나의 사랑(현빈)연어를 사기위해 갔다왔다.
1키로 조금 안되는 연어가 한국돈으로 이만 사천원 정도?원래는 이 정도 가격이면 만 구천원정도 했었는데 가격이 올랐네.물가가 점점 오르고 있다(내 몸무게도 덩달아.....)

요리사 친구 말로는 하루 정도 얼려서 다음날 먹으면 괜찮다고 한다.손질하기 전에 굵은 소금과 식초로 세척도 빡빡하고 :-)음 맛있겠다.

튼튼이 아빠가 곱게 썰어준 연어.츄릅 군침이 돈다.

튼튼이 아빠가 맛있게 싸길래 내심 나에게 주는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으나 저 쌈은 튼튼이 아빠입으로.....
하지만 실망하지 마라 튼튼이 엄마여 그대에게도 두 팔과 양 손이 있지 않은가 (어느 책에서도 그러지 않는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고)아무튼 열심히 연어쌈을 싸서 내 입으로 가져간다.연어를 잘근잘근 아주 꼭꼭 씹어서 먹었다.하마터면 튼튼이 아빠를 잘.....ㄱ ㅡ ㄴ 아니야 그래도 연어는 너무 맛있어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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