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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구랑 브런치 (아점)을 먹기로 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브런치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1921년에 건축된 건물.캐나다에는 이런 헤리티지 건물들이 많다.안에는 깔끔하게 레노베이션 되어서 거의 백년된 건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단 입구에 계단이 좀 있어서 친구랑 둘이 유모차를 낑낑 거리며 옮기는 .......수고만 빼면
넓은 공간 그리고 넓은 천장에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하고 있어서 유모차를 옆에 두고 편하게 먹었다.
사진은 팔레트 인스타 그램에서 퍼 온것인데 코로나 전의 사진들이다.
가격대는 나쁘지 않다.보통 밴쿠버 다운타운의 브런치 가게들이 20불대 (한국가격 이만원)정도니까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진다.
친구랑 나랑 주문한 에그 살몬 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그리고 빠질수 없는 라떼.
팁 전의 가격.친절하게 밑에 팁의 퍼센테이지가 적혀있다. 팁 포함 $25불 정도를 내고 오랫만에 친구랑 재밌게(튼튼이도 함께)놀다 왔다.벤쿠버에 오신다면 한번정도는 들릴만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848 W Hastings St, Vancouver, BC V6C 1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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