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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육아 ™

튼튼이의 일기

by 캐나다 엄마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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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모 삼춘들.

 

저는 이제 8개월 된 튼튼이예요.

 

어제는 아빠가 오후 출근이라 아침에 엄마아빠랑 집 앞 공원에 갔다 왔어요.

단풍이 울긋불긋 예쁘지요?

제가 어제 새벽 세시에 일어나서 다섯시에 잤어요 그럼 엄마 마음에도 울그락 불그락 단풍이 생겨요

제가 유모차에서 잘때 엄마아빠는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랑 또 럭키도넛을 먹었네요.

 

어머니!!!노프릴스 가서 장을 저렴하게 봐오면 뭘합니까 커피값으로 이렇게 쓰고 있는데요....

가장 저렴하게 장을 보고 싶다면 노프릴스로 가세요오

 

엄마가 산 롱존 도넛이예요 삼천원 정도 한데요.

단풍이 참 예쁘지요 제가 요즘 이가 나서 막 깨물거든요 엄마 찌찌도 물었더니 엄마 찌찌에도 가을이 찾아 왔네요 :) 울그락 불그락 피멍 말이예요.

아빠는 절 많이 사랑해 줘요.저희 아빠는 프로레슬러는 아닌데 헤드록은 좀 걸어요.살려주세요.

아빠의 겨드랑이는 참 축축 따듯해요.

엄마가 제가 자는 동안 용가리 발톱을 잘라줬어요.엄마는 저랑 아빠랑 자는 동안 늦게까지 놀다가 새벽에 제가 울면 짜증내요.팥쥐엄마예요.엄마도 나랑 같이 자고 일찍 일어나요 엄마.

 

그래도 엄마는 공유오빠를 저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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