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베리

안녕하세요. 혹시 딸기 좋아하시나요? 그럼 손바닥 만한 딸기는요? 오늘은 딸기의 왕. 딸기에서도 가장 크고 맛있다는 킹스베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킹스베리는 말 그대로 딸기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해서 대왕 딸기라고도 불리는데요. 킹스베리의 효능과 장단점에 대해 같이 알아보자고요. 자 출바알.

킹스베리?

킹스베리는 충남 논산에서 개발된 국내 토종 딸기 품종으로로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은 품종입니다. 부산에서 열렸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디저트로 제공되기도 한 프리미엄 딸기인 킹스베리는 대왕 딸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킹스 베히는 농업기술원에서 9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된 신품종이라고 합니다.

킹스베리는 일본 품종인 아키히메를 대체하기 위해 논산딸기시험장이 지난 2007년부터 연구를 추진해 2016년 개발에 최종 성공하여 1~2년 전부터 시판된 신품종입니다. 일반 딸기는 하나의 꽃대에서 보통 7~8알을 수확하지만 킹스베리는 3~4알밖에 따지 못하고 익는 기간이 20일이나 더 길어 아직은 물량이 많지 않은 귀한 과일이라고 하네요.

 

은은한 복숭아향과 과즙이 풍부한 킹스베리는 보통 한 알의 중량이 30g이며 평균 당도는 9.8 brix로 설향(9.6), 아키히메(9.3) 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킹스베리를 입안 가득 베어  새콤달콤한 킹스 베리만의 과즙을 느껴보세요.

킹스베리 효능

1. 피로 회복

킹스베리나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호르몬 조절을 하여 피로 해소와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체력을 증진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2. 변비 예방

킹스베리나 딸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수분함량이 80% 정도 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3. 시력 회복

딸기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킹스베리가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다고 합니다.

 

4. 기미나 주근깨 예방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킹스베리는 혈색을 좋게 하고 모공을 축소시켜 콜라겐 생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킹스베리 보관법

킹스베리와 같은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쉽게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냉장 보관할 경우 딸기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구입 후 즉시 드시거나 구입후 1주일 이내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킹스베리 씻는 법

킹스베리 씻는 법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킹스베리를 30초 이상 물에 담가 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가 두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킹스베리를 거름망에 두고 흐르는 물에 씻거나  소금물이나 식초를 탄 물에 킹스베리를 씻어 드셔도 좋습니다.

킹스베리 단점

킹스베리 같은 딸기의 단점이라면 냉동으로 얼리지 않는 이상 오래 보존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킹스베리 같은 딸기 종류는 철을 잘 타기 때문에 다른 과일처럼 쉽게 즐기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킹스베리 같은 딸기의 경우, 장기간 보존하게 되면 당도가 점점 떨어져서 2~3일만 지나도 거의 맛이 밋밋해지고, 일주일 정도 지난다면 단맛은 느낄 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마트나 시장에서 떨이로 파는 딸기의 경우 작은 사이즈 위주라 먹기도 불편하고 상기한 대로 당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들이라 사자마자 바로 먹어야 합니다. 심한 경우 같은 부피인데도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작은 딸기의 경우 당도의 복불복이 심하고, 단맛은커녕 뭉개지기 시작하는 것들이 많으므로 사자마자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킹스베리의 효능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우리 모두 킹스베리먹고 건강해 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