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짠내가족 ™

캐나다 벤쿠버 RMT 마사지 가격?

by 캐나다 엄마 2020. 8. 30.
반응형

내 고향 한국에는 아기를 낳고 산모를 돌봐주는 산후 조리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아기도 돌봐주고 밥도 주고 마사지도 해준다는 천국같은 그곳.나도 가고싶다.여기서는 출산을 하자마자 아기는 바로 산모와 같이 생활한다.나도 그 산후 조리원을 정말 가고 싶었지만 산후조리원 대신 감자 조림이나 먹었다.하하
나의 사랑 튼튼이는 태명처럼 튼튼하고 건강한(여자)아기인데 안아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free hug 팻말 하나 만들어서 온 세계 사람들이 십분씩만 안아줬으면 나의 손목과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이 안아플텐데.....
하루종일 튼튼이를 안고 다녔더니 온몸이 아프다.튼튼이 이빠에게 튼튼이를 맡기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지.

 
우리집 주변에서 여러번의 실행착오 끝에 만난 마사지 맛집.예전에 중국 마사지 하시는 중국인 분한테 한시간 동안 돈내고 거의 얻어 맞고 나서 마사지 트라우마 생길뻔 했는데 여긴 안그렇다.코로나이후 정부의 지침에 따라 마사지 한의원 카이로프렉틱 피지오등을 하는 클리닉들이 한동안 닫아서 튼튼이 아빠가 야매로 마사지 해준다고 나의 목덜미를 사정없이 팔꿈치로 ......흐흑 (힘들다고 엄청 생색) 아무튼 마사지 받고 한 이삼주 튼튼이 안아주고 또 결려서 마사지 받고 하하하 나중에 튼튼이 크면 엄마가 너를 낳고 사랑(지갑)으로 길렀다고 꼭 말해줘야지.

벤쿠버 다운타운 기준 마사지 한시간은 120-130불
한국돈으로 십일만원에서 십이만원 사이.
코로나 영향으로 오천원에서 만원정도 올랐다.
회사 보험이 있으면 보험에서 커버되어서 연 12번 정도 무료로 받을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