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 메뉴를 추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캐나다나 미국 스타벅스에서도 주문하실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서 자유롭게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추천
오트라떼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스타벅스 커피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럽고 고소한 오트 우유(귀리 우유)의 조합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그란데 사이즈로 한잔을 마시면 포만감도 상당해서 가끔은 아침 대용으로 한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시럽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오트의 특유한 고소함이 저는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스타벅스 더블샷 온디 아이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캐나다라서 커피이름이 스타벅스 더블샷 온디 아이스라고 하는데 한국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더블샷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에스프레소 샷에 시럽과 우유를 넣고 얼음을 넣은 후 셰이커로 흔들어 주는데요. 컵 크기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 수도 2잔에서 다섯 잔까지 추가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주문을 하신다면 (그란데 기준) 에스프레소 3잔과 클래식 시럽 혹은 화이트 모카 시럽(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 모카 시럽이 좋더라고요)과 그란데 사이즈 컵에 얼음을 넣고 셰이커에 흔든 다음 그란데 컵에 넣고 우유를 조금만 부어달라고 하시면 캐나다 스타벅스 더블샷 온데 아이스가 됩니다.
녹차 프라푸치노
혹시 스타벅스 녹차 프라푸치노에 자바칩 초콜릿 넣어서 드셔 보셨나요? 정말 맛있습니다. 오독오독 씹어먹는 자바칩이 일품인데요. 가격은 좀 있지만 스트레스받을 때 한 번씩 마시면 참 맛있더라고요. 휘핑크림 위에도 자바칩 초콜릿을 뿌려달라고 하셔서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자몽 허니 블랙 티
자몽의 새콤달콤함, 허니의 달달함 그리고 블랙 티의 알싸한 세 가지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마실수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주문하실 때 자몽 허니 블랙티에 들어가는 클래식 시럽을 빼고 허니 자몽 소스를 7번 정도 넣어 달라고 하시면 저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달달한 바닐라 시럽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가서 더위사냥을 마시는 맛 같기도 믹스 커피를 마시는 것 같기도 한 이 맛은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조금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바닐라 시럽을 조절하셔도 되고 진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콜드브류 양을 더 늘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콜드브류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서 만드는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디카페인으로는 마실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과 에스프레소 칩, 우유와 크림을 섞어서 만든 달고 진하게 어우러진 커피의 기본에 충실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는 극강의 고소한 맛과 커피의 씁쓸한 맛이 어우러지는 커피 종류의 프라푸치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저격인 프라푸치노가 되겠습니다. 진한 커피맛을 좋아하신다면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시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본래의 맛이 흐려질 수 있기에 그냥 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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