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유수유의 방법과 그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모유 수유는 아기에도 좋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에게도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모유 수유에 관심이 있는 예비 부모님들이나 모유 수유를 지금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같이 모유 수유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모유 수유 방법
모유수유를 할 때는 일단 엄마가 손을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모유 수유는 자세에 따라 모유의 양에 차이를 줄 수 있으므로 엄마가 쿠션이나 편한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피고 하셔야 합니다. 그 후에 아기가 젖을 물기 쉽게 유방을 위아래 즉 손 모양이 C자로 되도록 잡아 주세요. 아기의 입이 유두와 유륜을 완전히 덮고 있어야 올바른 젖 물리기 자세입니다.
모유 보관 방법
짜낸 모유는 나중에 아기에게 먹일 수 있도록 보관할 수 있는데요. 모유를 보관할 때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폐가 잘되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모유 저장팩처럼 모유만을 보관하기 위해 특별히 제조된 것도 사용하기 편리한데요. 모유를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최대 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보관 장소 | 온도 | 온도 | 최대 보관기간 |
방 안 | 25 °C | 77 °F | 최대 8시간 |
냉장고 | 4 °C | 39 °F | 최대 5일 |
냉장고 안의 냉동실 | -15 °C | 5 °F | 2주 |
냉장고 안의 냉동실 안의 보관칸 | -18 °C | 0 °F | 3~6개월 |
서리 제거를 수동으로 할 수 있는 냉동실 | -20 °C | -4 °F | 6~12개월 |
아이스팩이 있는 아이스박스 | 최대 24시간 |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수유의 장점은 많이 있는데요. 모유에는 풍부한 IgA와 락토페린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서 병균의 번식을 막아 폐렴, 호흡기 질환, 중이염 등 각종 질병에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며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린 경우에도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빨리 회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면역 물질은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 몸 안에 남아 있어 강력한 면역성분으로 각종 질병에 강하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를 할 때 엄마가 아이를 안고 젖을 물리는 신체 접촉은 아기에게 안정감 및 친밀감을 주고 정서 및 정신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아기가 아프거나 보챌 때는 모유수유가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모유를 먹은 아기는 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낮은데 이는 모유가 아기의 성장에 맞추어서 모유의 지방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유를 마신 아기와 모유수유를 한 산모들 역시 당뇨병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많은 연구결과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유수유가 산모에게 좋은 점
- 옥시토신 증가로 인하여 산후 출혈을 감소시켜줍니다.
- 자연적인 피임이 가능합니다.
- 난소암이 걸릴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유방암의 확률을 감소시켜 줍니다.
- 경제적입니다.
모유수유 성공 팁
출산 전 엄마 아빠가 모유수유 교육을 받으면 모유수유에 도움이 됩니다. |
완전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출산 후 3~4일이 중요합니다.이때 아기의 젖 빠는 힘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아기에게 젖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아기에게 양쪽 젖을 다 물리며,8~10분쯤 지나 젖을 빠는 속도가 느려지면 다른 쪽 젖으로 바꿔 줍니다. |
힘이 들더라도 출산 후 3~4일 간 아이와 함께 자며 분유를 섞지 말고 무조건 젖만 물립니다. |
엄마가 영양있게 잘 먹어야 합니다. |
젖을 물리는 자세를 배우거나 마사지등을 받아도 모유량이 늘어 날수 있습니다. |
모유가 만들어지는 시기와 양
모유는 대게 임신 28~30주에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출산 후 2~3일간 하루 약 50㏄의 초유(初乳) 만들어집니다. 출산 후 모유는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1주나 2주 사이에 모유는 하루 1000~1100㏄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출산을 하고 바로 모유가 나오지 않아도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