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3 벤쿠버 팁 안녕하세요.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저희 동네에 대해서 글을 써 볼까 하는데요.저는 캐나다 벤쿠버에 살고 있습니다.제가 벤쿠버에 자리잡은 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그동안 살았던 캘거리나 세인트 존스 보다는 확실히 더 살기 편한것 같습니다.왜 그런지 같이 보실까요? 벤쿠버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과 맞닿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서남부에 위치한, 캐나다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자 태평양 북서부지역에서도 3위의 규모이다.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최대 도시입니다. 영어로는 Vancouver라고 하며, 지명의 유래는 (서양 기준에서)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에서 따왔는데요. 밴쿠버를 줄여서 'Van City'라는 별칭으로 불릴 때도 있습니다. 구한말 시기 한문표기로는 '온.. 2021. 4. 2. 베이비 샤워가 뭐지?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아가가 생겨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했던 작년,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지만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더 무거워져서 설마라고 생각했던 그날 나는 임신한 지 두 달이 되었다고 했다. 옛날 사람들은 밭을 갈다가 아이를 낳았다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출산 이주 전까지 일을 해야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일을 하던 중. 우리 매니저가 베이비 샤워를 날짜를 고르라고 했다. 임신 31주 차 아마 월요일이었을 거다. 운 좋게 쉬는 날이었던 남편과(현 튼튼이 아빠) 뱃속에 있는 튼튼이(현 튼튼이)와 같이 뒤뚱거리며 호텔로 갔다. 전날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매니저에게 “나는 뭘 가지고 갈까?”라고 물었더니 몸만 오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파티를 해주는 친구들을 위해 내가 좋아하.. 2020. 7. 15. 벤쿠버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모카는? 내가 살고 있는 밴쿠버에는 맛있고 예쁜 커피숍들이 참 많다 튼튼이를 밴쿠버에서 낳은 이후로 밴쿠버를 내 고향 서울만큼 사랑하게 된 것 같아 더 정감이 간다. 나는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커피맛을 몰라서 커피숍에 가도 케이크만 파고 앉아 있었던 귀여운 뚱보였달까 히히. 아무튼 밴쿠버 다운타운을 지나다 보면 종종 보이는 제이제이빈. 이 곳은 커피가 알싸하니 맛있다. 만약 내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이 곳의 아이스 모카가 그리울 것 같아. 모유 중인 나는 꼭 디카프로 시키는데 어쩐지 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은 있다. 김 빠진 콜라. 고무줄 없는 팬티랄까. 가끔 디카프가 아닌 아이스 모카를 시킬 때도 있다(수유하기 3시간 전에 하하) 그때는 정말 기분이 .. 2020.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