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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캠핑여행 ™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by 캐나다 엄마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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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 밴쿠버매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5위 안에 손꼽히는 인기 지역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 걸리는 밴쿠버는 도심 속 울창한 산림과 천해의 자연환경으로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안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관광지는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은데요 오늘은 다운타운 안에서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스탠리 파크

1888년 9월 7일, 당시 캐나다 연방총독이던 스탠리 겨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를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도심에 있는 다른 공원들과 달리 스탠리 파크는 수백 년 된 원시의 전나무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캐나다의 도심 안에 있는 공원중 최고로 손꼽히는 공원입니다.

 

스탠리 파크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공원 전체를 도는 방법, 조깅이나 도보로 걷는 방법도 그중의 한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탠리 파크 안에는 아쿠아리움과 수영장 바베큐장을 비롯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합니다. 여름에는 무료 영화 관람이나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2. 게스타운

게스 타운은 한국인들에게 15분에 한 번씩 증기가 배출되는 증기시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는 이 증기 시계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19세기의 자취가 남아있는 오래된 벽돌 건물이나 돌로 깔린 길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힙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또한,오래된 물건들을 파는 엔틱 샵과 기념품 가게 그리고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거리 곳곳에 있어 당일치기 관광으로 방문하기에 부담 없는 장소입니다.

게스 타운이란 명칭은 존 데이튼이란 술집 주인의 이름에서 유래하게 되었는데요. 수다쟁이 잭이란 뜻의 '개시 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이 개시가 살았던 타운이라는 뜻에서 개시 타운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게스 타운이 되었답니다.실제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워터 스트리트와 캐럴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는 게시 잭의 동상이 있는데요. 항상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게시 잭의 동상을 방문합니다. 게스 타운에 방문하신다면 게시 잭의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 플레이스는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국제회의장 건물입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1986년 밴쿠버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전시장인데요. 현재는 개조하여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의 지붕은 범선의 마스트와 돛을 형상화한 독특한 형태인데요. 밤이면 이곳에 형형색색의 불빛이 반짝거려 밴쿠버 해안선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 안에는 플라이 오버라는 대형 스크린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베이비 페어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들을 경험 할수 있습니다.캐나다 플레이스 앞쪽에는 푸드 코트와 스타벅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편히 쉴 수 있는 호텔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잉글리시 베이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라는 이름은 조지 밴쿠버 선장이 스페인 탐험가 발데즈와 갈리아노를 만난 것에 경의를 표하면서 생기게 된 이름입니다. 잉글리시 베이는 도심 속 해변의 아름다움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서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크고 작은 맛집들과 디저트 가게들도 가까이에 있어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에도 편합니다. 여름에는 폭죽놀이와 크고 작은 행사들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중 하나입니다.

 

5. 그랜빌 아일랜드

그랜빌 아일랜드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다운타운 남쪽의  그랜빌 다리 아래에 위치한 곳입니다. 원래는 오래된 공장지대로 창고와 공장들이 즐비한 곳이었지만 1970년대 재개발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에서는 크고 작은 뮤지컬과 콘서트 그리고 마술쇼 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개성 많은 작가들의 핸드 메이드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와 놀이터도 위치헤 있습니다. 뮤지컬과 콘서트 등을 상영하는 아트 클럽 극장도 있으며, 여름에는 재즈 페스티벌이나 포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퍼블릭 마켓도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채소 생선을 비롯한 수산물들과 로컬 과일 케이크나 디저트 등 없는 게 없는 마켓입니다. 거리에서 들리는 음악이나 재미있는 마술쇼를 보면서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그랜빌 아일랜드에서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수제 맥주공장이 유명한데요. 이 양조장에서는 시음을 할 수 있는 공장견학 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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