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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아빠가 쉬는 수요일.왠일로 레인쿠버에 비가 안내린다.이럴때는 유모차를 끌고 나가줘야 한다.튼튼이네 집에서 걸어서 이 삼십분 거리에 비쿱 베이커리라고 빵 맛집이 있다.
https://www.beaucoupbakery.com/
이곳은 한때 페어몬트에도 납품되던 빵 맛집이다.
날이 흐리지만 튼튼이 아빠랑 튼튼이랑 같이 가니까 마음이 든든하다.
다리 밑으로 그랜빌 아일랜드가 보인다.저기 녹색 통통배로 왔다갔다 하면 재미있었는데 코로나 전이 그립다.
튼튼이 아빠가 유모차를 열심히 밀고 있다.비 오기 전에 갔다와야지 마음이 급하다.
안녕 그랜빌 아일랜드야 나중에 튼튼이랑 같이 올께에 :)
매년 관광객들로 붐비던 그랜빌 아일랜드가 썰렁하다.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기를 바래본다.
드디어 도착한 비쿱베이커리.코로나 이후 매장에는 들어갈수 없고 창문으로 판매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참 슬픈현실이다.
줄 서있는 튼튼이 아빠 .제발 오늘은 크로와상이 남아 있기를.......
튼튼이랑 까꿍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줄이 늘어 났다.
꾸미지 않은 듯한 멋이 있는 비쿱 베이커리.
메뉴판도 이렇게 벽에 붙어 있다.아메리카노와 라떼는 삼천원대로 한국에 비해 저렴한것 같다.
블로그를 위해 사진 찍어주시는 내 사랑 튼튼이 아빠.
비쿱의 매니아들이 좋아할 비쿱 굿즈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튼튼이 아빠가 사온 버터 크로와상이랑 아몬드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가격은 사천원 대로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편. 달아서 아메리카노와 마셔줘야한다.
버터 크로와상 가격은 삼천원대
아몬드 크로와상은 속까지 꽉 차있다.
끝 부분까지 꽉 차 있었던 아몬드 크로와상.멀리까지 걸어온 보람이 있다.
비가 오기전에 서둘러 집에 가자 튼튼이 아빠야.튼튼이도 이유식을 든든히 먹고 유모차 안에 앉아서 세상 구경중.
멋있는 건물을 뒤로 하고 서둘러 집으로 오니 오후 세시.이제 뭐하고 놀지?저녁은 뭘 먹을까?벤쿠버에서 맛있는 빵집을 찾으신다면 비쿱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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