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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아빠가 오후 출근하는 날.아침일찍 스벅에 들려 오트라떼 한잔씩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튼튼이 아빠는 나에게 주식이야기를 했으나 내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기에 튼튼이 아빠의 말을 귀담아 듣지 못했다.
아 그리고 튼튼이 아빠가 어쩜 백신이 성공하면 한국에 다녀올수도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도 했다.기분이 내내 좋았다.
다시 여행도 다니자 튼튼아빠야
에어 캐나다에서는 up to 40%세일을 한다는 메일을 보내왔는데 한국가는 것도 세일하려나?
어제밤에 둘이 곤히 자길래 사진찍고 나는 밖에 나와서 쓰잘데기 없는 인터넷을 뒤척거리다 또 새벽에 잠이 들었다.
3월이면 육아휴직이 끝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우리 튼튼이는 세살까지 우리가 번갈아 가면서 돌볼 예정인데 튼튼이 아빠와 나의 직장에서 그 시간표를 허락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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