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밴쿠버다운타운집구매1 우리 그냥 밴쿠버에 집 살까? 우리 그냥 밴쿠버에 집 살까? 캐나다에 와서 취업 사기, 영주권 사기, 그리고 전세 사기로 한국에서 가져왔던 전재산을 잃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캐나다 동쪽 뉴펀들랜드에서 남자친구와 반지하에서 동거를 하며 돈을 모았다. 물 곰팡이 낀 반지하에서 살면서 어떤 날은 길을 걷다가 계란도 맞아보고 또 어떤 날은 팀홀튼 아이스컵으로 맞던 그곳에서 2년반을 살다가 캘거리로 이사를 했다. 우리의 예상대로 캘거리 역시 우리가 살 곳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까스로 들어갈 뻔했던 차이나 타운의 한 콘도에서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입주 2주를 남겨 놓고 계약해지 이메일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그곳에서도 2년하고도 반을 살다가 밴쿠버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밴쿠버를 택한 이유는 한국이랑 가깝고 너구리 라면이 싸다는 가벼운.. 2023.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