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비닐하우스캠핑1 [짠내캠핑]아이슬란드에서의 비닐하우스 캠핑/캠핑요리/샤워시설 아이슬란드는 8월이였지만 정말 추웠다.캐나다 구스를 가져가서 입어도 될만큼 추웠다.특히 밤과 아침에는 이가 덜덜거릴정도로 추웠다.우리는 모든 일정을 캠핑으로 시작해서 캠핑으로 끝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전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텐트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자 나만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호텔을 알아보는것이 어떻냐고 했다.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비싼걸로 유명한데 호텔역시 만만치 않았다.아무래도 당일날 알아봐서 그런것도 있고 8월이면 아이슬란드 여행 성수기라 그랬던 것 같다.사진으로 본 80만원 짜리 호텔은 그냥 한국의 모텔 수준보다 못했고 이런 곳에 하루자면서 80만원을 내느니 그냥 우리 춥더라도 캠핑하자.라고 합의를 보았다.같이 여행을 간 친구중에 하나는 토론토 오성급 호텔의 쉐프였는데 역시 뚝딱뚝딱 음식을 잘했다.. 2020.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