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백팩킹2 [짠내캠핑]아이슬란드 비크 캠핑장/후기/리뷰/드라이브 오늘같이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면 나는 나만의 추억여행을 한다. 지금 벤쿠버는 새벽 12시 20분.우리 튼튼이는 잠이 들었고 튼튼이 아빠는 샤워를 한다.(둘째는 없어요.) 다시 가고 싶은 아이슬란드.작년에 다녀왔는데 다녀온지 5년은 더 된 느낌. 좋아하는 거북이 오빠의 노래를 틀어 놓고 아이슬란드 사진을 보고 있다. 아이슬란드의 흔한 도로풍경.멋있다.우리 튼튼이랑 다시 꼭 가봐야지. 중간중간 멋진곳이 나오면 차를 세워놓고 사진도 찍었다.바람이 엄청 불고 쌀쌀했지만 모든 것이 다 즐거웠다. 이 날 우리가 갔던 곳은 비크 캠핑장이였는데 뷰가 환상이였다.식당 시설도 잘되어 있고 돈을 내긴 하지만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었다.나중에 아이슬란드를 들리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아이슬란드 캠핑장은 막.. 2020. 12. 10. [짠내캠핑]아이슬란드에서의 비닐하우스 캠핑 아이슬란드에서의 백팩킹/캠핑으로만 여행하기는 튼튼이 엄마의 오랜 염원같은 것이였다.작년에 우리는 여행을 꽤 많이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다녀온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아니 오히려 더 많이 갔다 올껄이라는 생각과 역시 후회가 든다.지난날들을 돌아봤을때 후회가 드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인가? 캠핑을 하기로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하루하루가 일년 같았다. 원래 튼튼이 아빠와 둘이서만 하기로 했던 캠핑여행에 반가운 친구들도 같이 가기로 했다.그러다 덜컥 임신 알았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는 튼튼이 아빠와 나를 배려해주는 친구들이 다음에 가자라고 했던것 같았다. 나도 노산에 캠핑이 걱정이 되었던 건 사실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혹시라도 안 좋은일이 생기면 어떻하지? 라는 마음과 괜히 나 때문에 미.. 202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