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사람은없다1 [짠내일기]인생의 흉터들/엘라 휠러 윌콕스의 시 튼튼이 엄마가 살고 있는 밴쿠버는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날이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은 곤히 잠이 들었다.가족이여서,제일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해서 내가 미운말도 하고 상처도 많이 준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는 밤이다.새해에는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튼튼이 아빠야 내가 오늘 아침에 짜증부려서 미안합니다.튼튼아 엄마가 젖땐다고 모질게 굴어서 미안해.엄마가 찌찌가 닳아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계속 힘을 내 볼께.튼튼이 아빠 튼튼아 사랑해. 인생의 흉터들 사람들은 세상이 둥글다고 말하지만 나는 가끔씩 세상이 모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기저기 모서리에 부딪쳐 자잘한 상처를 너무 많이 입으니까. 하지만 내가 세상을 여행하면서 발견한 인생의 중요한 진실 하.. 202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