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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토요일 신나는 토요일 :-)

by 캐나다 엄마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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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튼튼이 아빠가 쉬는날.

토요일은 스카이 트레인 전구간을 1존 가격(한국돈 약 삼천원)으로 탈수 있기에 (평일에는 약 사천원 오백원정도)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록키 포인트 공원에 다녀왔다.

튼튼이는 유모차 안에서 쿨쿨
튼튼이 아빠 최애의 매운 새우깡과 함께
스벅에서 오트 라떼도 마시고
무인 도서관 책을 빌리기도 하고 기증할수도 있다.


공원에 가서 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튼튼이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

다음주부터는 역시 레인쿠버 답게 비비비비비비 비가 온다. 비가 와서 산불도 멈춰주고 미세먼지도 싹 씻어줬으면 좋겠다.
밴쿠버에 자리잡은지도 이제 오년이 넘어간다.우리 튼튼이의 고향 벤쿠버 :-)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가 참 좋다.고단했는지 집에 오자마자 튼튼아빠랑 튼튼이가 잠이 들었다.사실 나도 졸린데 나 혼자만의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눈에 힘을 주고 있다.하하

비가 많이 와서 코로나 싹 다 씻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럼 우리도 한국에 갈수 있을텐데.....
튼튼이가 보고 싶어 영상통화를 매일같이 하는 할매가 얼마나 좋아할까 괜시리 서러운 밤이다.

조용히 넷플렉스에 살아있다 그 좀비 영화나 봐야지

튼튼아 사랑하는 우리애기 오늘밤도 푹자 :-)
엄마 좀 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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