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벤쿠버 다운타운연말풍경1 [짠내일상]캐나다 벤쿠버의 다운타운 연말 풍경/거대 트리 튼튼이 아빠가 쉬는 날은 비가 와도 온 가족이 모두 밖으로 나간다.요즘 벤쿠버는 해가 빨리 져서 오후 3시 반만 되도 어둑어둑해진다.튼튼이 아빠랑 커피 한잔씩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직장상사 이야기,내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뭐 그런 생산적인 이야기들을 하다가 오랫만에 게스타운에 들렸다.항상 관광객들로 붐볐던 게스타운이 휑하기만 하다.늘 사람들이 줄지어서 사진을 찍었던 게스타운의 명물 증기시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내년에는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오후 네시 5분 정도 되었는데 아무도 없다.튼튼이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벅스에도 사람들이 없다.텅 빈 거리를 보니 괜히 마음이 쓰인다.게다가 비까지 온 후라 약간 음산한 분위기까지 나는것 같아. 호텔 조지아에서 멋있게 창문에 .. 2020.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