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과소비1 캐나다 당장 끊어내야할 과소비 얼마 전 한국을 여행 갔던 제 캐나다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한국 사람들은 다 자기 관리를 잘하고 좋은 냄새가 난다고요. 그리고 좋은 가방과 자동차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캐나다에서 아기를 낳고 한국에 못 간 지 거의 5년이 되어 가네요. 그래서 그랬는지 그 친구 이야기를 한참 재미있게 들었네요. 하하하하 저는 한국에 들고 갈 좋은 가방이 없는데 어떡하죠? 안 그래도 한국에서 바로 오신 분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몽클레어 재킷을 입고 오시더라구요. 저희 꼬마와 비슷한 나이의 어린이도 몽클레어 자켓을 입고 오는 것을 보고 윗집 오빠가 물려준 남색 자켓을 교복처럼 입고 다녔던 저희 꼬마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캐나다 살길 잘했다. 매일 놀이터에서 뒹굴어서 .. 2023.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