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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밴쿠버

by 캐나다 엄마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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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밴쿠버의 코로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잠잠해졌다고 생각한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나빠 지면서 그동안의 모든 제재가 해소되는 BC주 재출발 4단계를 앞두고 다시 7월 1일 3단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17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인 저로써는 참 실망스럽네요.어쩐지 요즘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여기 저기에서 대규모 행사도 열리고 그랬었거든요.그래서 오늘은 당장 오늘 부터 바뀌는 BC주의 코로나19 규칙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같이 보실까요?

 

BC주정부는 25일부터 주 전체의 모든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 모든 주민은 백신접종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2021년 8월 25일 수요일부터 BC주 전역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COVID-19의 전파를 늦추고 쌀쌀한 가을에 호흡기 질환 시즌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주정부나 보도자료를 통해 나열한 마스크 착용은 쇼핑몰, 커피숍, 소매접, 그로서리 스토어, 주류판매점, 약국 등이며. 또 식당, 유흥주점, 공항, 공공기관 건물, 대중교통, 택시, 공유차량 등도 해당되며, 이외에도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실 건물, 스포츠나 피트니스 등 실내 운동시설 공유공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 비영리 기관의 공유공간 등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면 대면 수업을 앞 둔 K-12학년 학교도 대상이며 ,우선 모든 교직원들과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4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도 해당됩니다.

 

"BC주에서 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리고 부분적으로 델타 변종으로 인해 COVID-19의 전염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해 실내 공공 장소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이 추가 임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주립 보건소 Dr. Bonnie Henry가 발표했는데요.

이는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손 위생 실천, 아플 경우 멀리하기, 사람들과의 거리두기 등 우리를 보호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계속 아프고 입원함에 따라 우리는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또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팬데믹은 항상 우리가 가진 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선택을 하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도 보건당국의 조언과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거나 타인의 도움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을 수 없는 사람은 면제됩니다. 심리적, 행동적, 건강상의 이유로 또는 신체적, 인지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개인을 식별하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거나, 스포츠 시설에서 스포츠 또는 피트니스 활동에 참여하거나, 개인 또는 건강 서비스를 받는 동안 마스크를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마스크를 권장하지 않지만 공공 장소에서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에게는 마스크를 권장해야 합니다. 12세 이상의 어린이는 면제되지 않는 한 공공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살고 있는 벤쿠버의 코로나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빨리 이 코로나가 없어 지면 좋겠네요.우리 모두 건강하고 부자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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