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꼬마가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3년만에 한국에 갑니다.원래 저희 꼬마가 태어나고 돌이 되기 전에 한국을 갈 계획이였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그 계획이 무산이 되고 이제서야 다시 한국을 가는데요.얼마 안남았네요.하하 한국을 간다는게 떨리기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과연 저희 꼬마가 비행기에서 잘 있어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러네요.
이번에 가면 언제 다시 한국을 갈지 모르기에 저희집 꼬마와 한국에서 함께 할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로 합니다.생각보다 한국에는 꼬마와 갈수 있는 곳이 참 많더라구요. 그럼 같이 보실까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용인 한국민속촌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어쩌면 평생을 캐나다에서 자랄 저희 꼬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운 전통 가옥을 만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인데요.(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민속촌은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의 종합관광지입니다. 공연과 이벤트까지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활동량이 높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5년전에 한국에 갔었을때 이것저것 전통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체험도 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서 한국에 도착하고 그 다음날 이곳에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하하하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국민속촌 풍경(출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민속촌에는 다양한 포토스팟과 투호나 활쏘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이 무척 많습니다. 바이킹이나 회전목마, 범퍼카 등 작지만 알찬 놀이공원도 있어 지루할 틈 없이 민속촌을 둘러볼 수 있죠. 매일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되는데요. 탈춤이나 부채춤, 굿 등 옛것의 아름다움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도 한국 민속촌은 이렇게 아름답네요.아쉽게도 저희는 밤까지는 이 한국민속촌에 있지 못할것 같습니다.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밤까지 머무시는 것도 좋겠네요.
▲조선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로 표현한 특별 공연 '연분'(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민속촌은 4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 고즈넉한 민속촌 풍경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민속촌은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는 서울 근교 야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죠. 또한, 밤 8시가 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민속촌 역시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행사가 진행됩니다. 대표 이벤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달리기, 댄스 릴레이 등 아이와 어른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죠. 이외에도 민속 마을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특별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여해보는 것이 좋겠죠?
한국민속촌 이용 안내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가는 법 | 분당선 상갈역 하차→3번 출구에서 37번, 10-5번 버스 탑승→한국민속촌, 보라해링턴 하차
/ 수원역 4번 출구 하차, 무료 셔틀버스 이용(이용 시간 홈페이지 참고)
◎운영시간 | 매일 10시~18:30(주말/공휴일 10시~21:30)
◎이용요금 | 성인 32,000원, 아동 26,000원
◎문의 | 031-288-0000
◎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바로 가기
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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