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캐나다 밴쿠버,물가

by 캐나다 엄마 2021. 6. 17.
반응형

안녕하세요.인친님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물가 상승률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요.우와 신문에서 보니 올해가 캐나다에서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저도 쇼핑을 하거나 캠핑을 갈때 조금씩 몸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같이 보시죠.

캐나다 물가상승률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캐나다 통계국은 수요일(19일), 업데이트된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발표하고 캐나다 소비자들이 음식, 주거지, 가스 등에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를 밝혔습니다.2020년 3월에서 2021년 4월까지의 연간 캐나다 인플레이션율(물가상승률)은 3.4퍼센트로 지난 10년 중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휘발유, 거주비용, 의류, 신발 등은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2.5% 급등하였고, 거주비용은 3.2%, 의류와 신발은 1.8% 상승했습니다. 반면 식품 가격 상승은 둔화되었고, 휴대전화 서비스 가격은 하락했습니다.전기요금도 상승하였으며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각각 18.3%와 16.9%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이 가장 컸던 캐나다 주는 P.E.I. 주였으며 가장 작은 변동이 있었던 곳은 저희 튼튼이네 가족이 살고 있는 B.C. 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소비자 물가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물가 상승은 다양한 원인이 있었는데요. 5월에 상승한 물가는 부동산 및 차량 가격이 오르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고, 기본적으로는 코로나19 유행이 2020년에 터지며 주요 상품들의 물가가 떨어졌다가 2021년에 반등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또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비교하고 현 동향에 맞게 조정해 본 결과, 물가는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약 0.4% 상승하였습니다.

캐나다 전국 부동산 가격은 2020년 5월 이후로 평균 약 4.2% 상승했으며, 이는 2008년 9월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아 저희 튼튼이네 집도 오르나요?마음 같아서는 집값이 올랐으면 좋겠는데 뭐 올라도 팔수는 없으니까 기분이나 내는거죠 뭐 하하

내구재(가전제품, 보석, 차, 가구 등) 가격은 연간 4.4% 상승하였는데, 이는 1989년 이후로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국내 여행 제한이 다시 풀림에 따라 관광 지역의 물가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 월별 숙박비는 캐나다 전국 기준 지난 5월 무려 6.7%나 상승하였습니다. BC주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BC주는 4월 및 5월 편차가 13%나 되었습니다.한창 코로나로 여행산업이 힘들었을때는 3일을 숙박하면 1일은 무료에 아침 무료등 이것저것을 껴서 줬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이 쑥 들어갔네요.

 

다운타운 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물론 그래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배로 늘어났지만요.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현실 역시 씁쓸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캐나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현명하게 소비하고 저축해서 물가상승에 대해 잘 대비를 해야할것 같아요.오늘도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부자 되요 우리 하하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