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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에 쥐나는 이유?

by 캐나다 엄마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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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밤에 가끔씩 혹은 자고 일어나서 종아리가 시큰 거리게 쥐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요즘 일을 좀 많이 해서 그런가 아니면 혹시 이런 증상이 몸에 위험 신호인지 걱정이 되더라구요.그래서 오늘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같이 보시죠.

종아리에 쥐나는 이유?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 종아리에 쥐가 잘 나게 되는데요.

혈류가 나빠지면 근섬유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다리가 붓거나 쥐가 자주 나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꽉 조이는 스키니 진이나, 다리에 압박을 가하는 레깅스, 압박스타킹, 양말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방해할 때, 그리고 날씨가 춥거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될 때, 새벽에 하는 조기 축구, 수영 등의 찬 기온에서의 활동, 하지정맥류와 같은 다리 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쥐가 나기 쉬워집니다.

만약 자는 도중에 쥐가 잘 난다면 자기 전에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다리 아래에 베개 등을 받쳐 다리의 위치를 높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만약 이  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다리에 나는 쥐가 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근육이 피로하거나 갑작스러운 종아리 근육의 수축
다리에 무리가 가면 근육 피로로 인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오래 격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것는 티비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데요.이처럼 근육 피로는 쥐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준비운동을 충분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할 때, 과로나 갑작스러운 운동, 무리한 근육 사용 등으로 근육 피로가 누적된 상태일 때,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처럼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갔을 때도 종아리에 쥐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의 피로나 갑작스러운 근육 수축으로 인해 쥐가 났다면 신발, 양말을 벗고 다리를 편안하게 뻗은 상태에서 스트레칭,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잘 풀어주고 다리를 올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전해질 섭취를 위해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양, 수분 부족으로 인한 종아리 근육의 수축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수분이 부족하면 종아리에 쥐가 잘 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근섬유에는 근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완하거나 수축하는 것을 막는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쥐가 나 통증과 함께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부족할 때나 수분이 부족할 때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영양 부족, 설사나 과민성 방광, 카페인 과다 섭취, 과음 등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 불균형 상황일 때,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도 미네랄이 수분과 함께 배출되어 신경 전달을 방해하므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근육경련 예방방법

집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늘려주고 자기전에 반신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균형잡힌 식사와 물을 자주 마셔 꾸준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집에서 할수 있는 근육경련을 예발할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된다고 하니 오늘부터 꾸준한 스트레칭과 물 마시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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