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요즘 건강 다이어트라고 해서 오트밀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오트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같이 알아보시죠.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하고 잘게 갈아서 먹기 좋게 것을 뜻하는 데요.영어의 Oat (귀리)와 meal (식사)가 합쳐져 오트밀이라고 불립니다.
오트밀의 장점
근육에 좋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중년과 노년층 그리고 근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할것 없이 근육을 보다 빠르고 쉽게 보강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단백질 식품도 인기가 많아 지고 있는데요.많은 전문가 들의 의견에 따르면 오트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고라고 합니다.오트는 이렇게 풍부한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한데요.
필수 아미노산이란 생명 유지에 필수인 아미노산 중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꼭 섭취해야 할 아미노산이 필수아미노산이다. 고기, 우유, 계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귀리가 꼽힌다. 도정한 귀리 알곡의 단백질 함유량은 최대 25%로 곡식 가운데 가장 높다.
빠르고 편한영양 만점의 아침식사
바쁜 아침에 편하고 빠르게 먹을수 있는 오트밀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저희도 오트밀을 아침식사나 아이 이유식으로 먹기도 하고 전날 오트밀 죽을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날 쉽게 데워서 먹으면 되니 참 간편하더라구요. 속이 좋지 않을때 오트밀을 밥에 넣어 먹거나 누룽지로 먹어도 참 맛이 좋은데요. 이렇게 오트밀은 빠르게 먹을수 있는 간편한 음식일 뿐 아니라 단백질 뿐 아니라 몸의 산화(노화)를 막는 항산화제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대표적인 건강식입니다.
혈관 건강의 기초를 잡는데 도움
오트(귀리)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은 베타글루칸(β-glucan)입니다. 베타글루칸(β-glucan)은 몸속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거쳐 심장병,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되는 성분인데요. 이러한 성분이 몸속에서 당뇨병이나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불포화 지방산, 각종 비타민 풍부
오트(귀리)의 지방산 중 80% 정도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올리브유, 견과류에 많이 포함된 성분이 바로 불포화지방산인데요. 이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귀리는 비타민 B, 비타민 E, 칼슘, 미네랄(철, 마그네슘 등), 지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쌀밥에 넣으면 영양소 크게 증가
쌀밥에 오트(귀리)를 넣어서 같이 요리하면 불포화지방산, 베타글루칸 함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 논문을 보면 쌀밥에 오트(귀리)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올레인산 등 영양소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귀리를 쌀과 섞을 경우 20-30% 첨가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밥 하실때 오트 한 컵 어떠실까요?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요즘 오트(귀리)는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알곡을 찐 뒤 누르거나 쪼개어 제품화한것들이 많기 때문에 압력 전기밥솥에 안치면 고소함와 질감이 별미인 귀리밥이 됩니다.
오트밀은 정말 다이어트 식품일까요?
오트밀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오트(귀리)는 가공 형태에 따라 칼로리가 다르므로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스틸컷, 올드패션드, 브랜은 칼로리가 낮지만, 빨리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 오트밀이나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트밀들은 칼로리가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로 매끼 오트밀 을 먹는다면 영양사나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오트(귀리)가 한국인의 주식인 쌀이나 밀보다
탄수화물이 단위당 함량이 적은 것은 맞지만 칼로리는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특히 오트밀과 같이 곁들이는 시럽이나 토핑재료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살을 찌우게 하는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트밀 건강하게 먹기
오트밀을 드실때 설탕이나 시럽으로 단맛을 내는 대신에 오트(귀리)자체의 단맛에 집중해 보세요.꼭꼭 씹어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지는 대요.블루베리나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랑 같이 드셔도 맛있더라구요.시럽대신 견과류 잊지마세요.
오트밀 부작용
오트밀이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섭취하시면 설사나 배탈이 날수도 있는데요.
오트(귀리)에는 통풍을 유발할수 있는 "퓨린"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따라서 통풍이 있으신 분들은 오트밀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또한 임산부가 퓨린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자궁수축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신장 결석을 유발시킬수 있으니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오트밀을 드실떄 전문의와 상담해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료들도 포만감있게 먹는다면 쌀을 먹을때 보다 살이 더 찔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