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 캠핑,캠핑 준비물

by 캐나다 엄마 2021. 5. 22.
반응형

안녕하세요.이제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는데요.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다?그렇죠 바로 캠핑,여름 캠핑입니다.오늘은 그래서 여름캠핑에 꼭 필요한 준비물과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1. 아이스 박스 제대로 고르기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아이스 박스,그리고 요즘에는 사은품으로도 아이스 박스를 많이 나누어 주고 있는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스 박스를 아직 구입하시지 못한 분들에게 아이스 박스를 고르는 팁하나는 천이나 가방으로 된 아이스 박스는 부피도 작고 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지만 그만큼 보냉성에서는 너무 취약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박스가 가장 무난하고 막 편하게 쓰기 좋은 것 같아요.물론 중고시장이나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사는 것도 돈을 절약할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아이스 박스는 크기도 천차만별이라 처음 구입할때 어떤 용도로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러지 않으면 크고 작은거 그리고 중간 사이즈의 아이스 박스를 모두 구매하게 되는 불상사가.....

 

 

제가 써보니까 3인 가족 기준으로는 중간 사이즈의 아이스 박스가 괜찮았었어요.아기가 있으면 너무 큰 아이스 박스가 무겁고 부담스럽더라구요.그리고 그 큰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가득가득 채워야 할것만 같은 압박감이.....캠핑을 가셔도 음식을 많이 남기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 했어요.가족 구성원의 수와 용도에 맞는 아이스 박스를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2.타프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이 분들이 캠핑장으로 여가를 즐기러 가는 경우가 많아 졌는데요.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캠핑장들은 햇빛을 가려주는 큰 나무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태양을 가려주는 그늘막 영어로는 타프는 여름 캠핑에 빠지면 안되는 준비물중 하나 인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타프들 줄에 가격만 보고 가장 저렴한 타프를 구매했다면 다시 다른 타프를 사야 할지도 모르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는데요.

 

얇은 타프들은 제대로 햇볕을 차단하지 못해 위에서 내리쬐는 열기와 타프가 오히려 바람까지 막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여름 캠핑을 더 덥고 불쾌하게 만들수 있다는 단점.타프를 구매할때는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타프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미니멀 여름 캠핑

캠핑장을 가면 비싸보이거나 화려해 보이는 텐트나 캠핑 장비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가 이는데요.더운 여름에는 쉽게 피고 접을수 있는 텐트와 간소한 캠핑 살림살이 정도면 완벽한 여름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더운 여름에는 복잡하고 큰 텐트보다는 치가 쉬운 그늘막 텐트 또는 팝업 텐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그 위에 햇볕을 차단하는 타프를 씌워주면 끝입니다.뭐든 간단하고 쉬운것이 좋은 것 같아요.캠핑은 쉬고 놀러 가려고 하는 것이지 힘들고 돈 자랑하려고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그렬려면 호텔로 가야지요.

4. 수영장 있는 캠핑장 vs 계곡 근처 캠핑장

여름 캠핑을 떠날 때는 반드시 ‘물’이 있는 캠핑장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여기서 물이라고 하면 수영장 또는 계곡을 의미하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은 아이들 전용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 많아 어른들이 마음껏 놀기에는 부족함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리 차원에서 저녁 시간이 되면 수영장 입장을 금지하는 곳도 많고요. (여름엔 밤에도 더운데 말이죠) 하지만 물놀이를 할 때 사고 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도 있어요. (하지만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고는 항상 조심해야 해요!)

 

계곡의 경우 늦은 시간까지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계속 흐르는 물이기 때문에 시원함이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요. 하지만 거친 계곡의 바닥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우천 시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 돼요. 

      

5. 캠프 파이어,불멍

불멍. 한동안 캠핑은 불멍을 하기 위해 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환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불멍이죠. (불멍은 불을 멍~하게 쳐다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러한 기분을 느끼고자 밤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 여름에도 장작을 구입해서 캠핑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름 불멍은 되도록이면 피해 주세요. 불 피우느라 땀 빼고, 불로 요리하느라 땀 빼고, 불 앞에 두고 시간 보내느라 땀 뺄 필요는 없잖아요. 불멍은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 때 함께 시작하는 거로 해요!

 

6. 무엇보다 한낮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 것(텐트 설치도 천천히)

30도가 넘어가는 한여름에는 야외 활동도 제한이 되죠. 그런데 캠핑은 100% 야외 활동이다 보니 뜨거운 열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캠핑장에 도착하면 12시 전후가 되고,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텐트를 설치하기 때문에 자칫 잘 못 하다가 더위를 먹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빨리 텐트 설치하고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나가게 되는데요. 텐트를 칠 때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열기가 심하다 싶으면 그늘에서 쉬거나, 시원한 음료로 열기를 가시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출처 공감

 

오늘은 이렇게 여름 캠핑의 준비물과 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우리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름 캠핑을 즐겨 보아요.오늘도 제 블로그에 오신분들 감사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