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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락스 성분

by 캐나다 엄마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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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청소하실때 어떤 제품을 쓰시나요?특히 화장실의 물때나 곰팡이 같은 것을 없애실때는 어떤 세제를 쓰시는 지 궁금한데요.저는 락스가 집에 있어서 한달에 한 두번 락스로 욕실을 닦거나 타일 사이사이의 곰팡이를 제거하기도 하는데요.알고 보니 락스는 모르고 쓰면 독 알고 쓰면 약이 되는 제품이더라구요.그래서 오늘은 똑똑하게 락스 쓰는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락스

라는 명칭의 유래는, 미국의 클로락스(Clorox)가 화학 명칭이 긴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클로락스라는 상품명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뒤의 두 글자만 따와 락스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는 것이 굳어 진 건데요.마치 대일밴드나 포크레인호치키스처럼 상품명 즉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된 사례와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클로락스와 유한양행이 합작투자해서 만든 유한크로락스의 제품인 '유한락스'가 유명합니다.락스의 대명사 처럼 쓰이고 있습니다.-출처 나무위키-

락스 사용시 주의점

 

락스를 사용할때는 고무장갑과 신발을 신고 하기 락스의 독한 성분이 피부질환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락스를 이용할때에는 맨손이나 맨발로 이용금지.    
락스를 사용할때는 뜨거운 물 사용 금지

락스를 사용할때 높은 온도의 물이 만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염소가스가 만들어 지는데요.이로 인해 호흡기나 폐가 손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락스는 찬물과 함께 사용하세요.

   
락스와 식초 사용 금지 청소 할때 락스와 식초를 같이 혼합해서 사용한다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염소가스가 만들어 집니다.락스를 사용할때는 다른 세제나 식초 혹은 베이킹 소다와 혼합하여 쓰지 마세요.단독으로 락스만 사용하세요.    
락스를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말기 화장실을 락스로 청소할때도 꼭 환풍기를 틀고 집안의 창문을 열어 주세요.락스의 독한 성분이 화장실이나 방 거실등에 남아 있어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특히 어린 아이나 노인분들이 계신 곳에는 더더욱 환기를 잘 시켜주세요.    
락스를 뿌리지 마세요.

락스를 분무기에 넣어 뿌리면서 청소를 할 경우 자기 본인이 마시거나 의도치 않게 기관지로 락스가 들어가게 될 확률이 큽니다.청소를 할때는 마스크를 끼거나 면봉이나 붓등 혹은 걸레로 락스를 칠하거나 발라 주세요.    
 
락스로 청소를 할때는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을 청소할때  락스를 원액으로 사용하면 묶은때가 더 깨끗하고 쉽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하는데요.락스 원액이 피부에 묻거나 혹은 눈에 튀었을 경우 심한 경우에는 실명이 될 수도 있기에 원액 자체를 사용하기보단 물에 희석시켜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락스와 물의 희석 비율은 1% 혹은 1000ppm으로 희석해야하는데, 일반 가정용락스(5% 락스)는 1:50 으로 희석해야 하며, 이는 물 1L에 락스 뚜껑으로 한 뚜껑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때때로 유투브나 다른 블로그에서 락스로 손 소독제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거나 만드는 법을 공유하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요.

고농도 락스는 피부 단백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락스로 손소독제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안된다고 합니다.피부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인데요.락스를 사용할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락스의 성분?

살균 소독제 수준의 독성이 낮은 화학성분인 차아염소산 나트륨이 주성분이라고 합니다.

락스 사용 시 주의점을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락스는 꼭 희석하여 사용하기
락스 사용 시에는 꼭 환기하기
락스 희석할 때는 찬물을 사용
락스는 타 세제와 혼합하여 사용 금지
피부나 눈에 접촉을 금지하고 만을 닿으면 바로 흐르는 물에 씻기
락스 사용시에는 고무장갑과 신발을 꼭 신고 사용하기

오늘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하고 사용할수 있는 락스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이제부터라도 락스를 잘 알고 현명하게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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