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사군자의 하나로 잘알려져 있고 추운 겨울에도 푸른잎으로 굽힐줄 모르는 절개를 뜻하는 식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이 식물은 히로시마 원폭 투하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뿌리에서 잎까지 어느것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이 식물은 과연 무엇일까요?같이 보시죠.자 출바알.
대나무
대나무는 벼과의 아과인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총 92개의 속과 5,000여 종이 있다. 매화, 난초, 국화와 더불어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쓰인다.
대나무 효능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대나무는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할 정도로 생명력만큼이나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대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에는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두통이나 고혈압, 신경쇠약,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찬 성분을 가지고 있는 대나무는 열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많이 찾는 약재입니다. 특히나, 대나무의 뿌리에는 열을 내리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차로 끓여 물처럼 마시면 당뇨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암 예방과 치료 효과에 탁월한 효능 대나무 차
대나무 잎을 우려낸 차는 불포화지방산과 칼륨,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칼슘, 단백질 성분까지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만점 차인데요.대부분의 이파리를 우려낸 차들이 쓴 맛이나 떫은 맛이 나는 것에 비해 이 대나무 잎 차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저도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대나무의 향긋한 향과 마시면 마실수록 입안에 맴 도는 구수한 맛이 어른에서 부터 어린 아기까지 누구나 가볍게 마실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맛 뿐만 아니라 대나무 잎 차는 암 예방과 치료 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게다가 산성화된 몸을 알카리성으로 바꾸어 줘 체질개선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니 커피보다 대나무 잎 차를 즐겨야 할 이유가 생긴것 같은데요.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계절에 몸에 좋은 대나무 잎 차 한잔 어떠세요?
기미, 주근깨, 검버섯의 치료에 효과적인 대나무 수액 화장품
경남 진주시 산림청 임업연구원 남부임업시험장에서 대나무 수액이 고로쇠 수액보다 더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뒤 대나무 수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나무 수액은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의 치료에 사용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났다고 하는데요.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 속의 각종 노폐물을 씻어내는데 효과가 있어 5~6월경에 채취, 음용했다고 합니다.가까운 일본에서도 음력 5월 5일에 대나무를 잘라 대나무의 마디 사이에 담긴 물을 채취하는 풍습이 있었을 정도로 신비한 효능을 가진 대나무 수액은 화장품의 성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대나무 수액과 아르간 오일을 함께 함유한 제품등 화장품 매장에 가면 대나무를 재료로 한 화장품들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대나무 수액 화장품은 천연 유,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진정 작용, 생기 부여 등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피부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릴것이 없는 대나무 몸에 좋은 죽순요리
죽순은 고소하고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인데요. 죽순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쌀뜨물로 삶아 충분히 우려 떫은 맛을 없애 줘야 하는데요. 죽순은 탕이나 밥, 정과 등으로 만들어 먹고 육류 요리에 넣어 같이 조리하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요리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육류를 먹을때 죽순을 함께 먹게 되면 소염작용과 피부 보습 작용이 곁들여져 피부 트러블을 줄일수 있는데요. 피부에 염증이 나 있거나 심한 피부 건조를 가진 사람들은 음식을 조리할 때 죽순을 함께 넣어 먹는다면 피부 트러블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죽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와 C, 섬유소가 들어 있어 비만과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평소 혈당이 높거나 살이 찐 사람들이 즐겨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죽순에 들어있는 풍부한 섬유질은 장운동의 활성화를 도와줘 변비와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오늘부터 죽순요리 어떠신가요?
오늘은 이렇게 대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대나무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네요.우리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