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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감기 예방과 증상 대처

by 캐나다 엄마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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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살고 있는 이 곳도 이제 4월 중순 봄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할것없이 날씨가 너무 쌀쌀하네요. 마치 다시 겨울이 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인데요. 제 꼬마 녀석도 밖에만 나갔다 오면 콧물을 줄줄줄...

 

요즘 처럼 일교차가 클 땐 몸의 균형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작은 스트레스나 피로에도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철의 감기 예방 방법과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을 같이 알아 볼까 합니다. 같이 보시죠.

감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기 예방법은 외출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인데요. 손은 일상생활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병균이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져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함께 얼굴, 목, 발 등을 깨끗이 씻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과로를 피하며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실내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실내온도는 20~22℃,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운동, 적절한 영양을 섭취해야 하며, 특히 손 씻기는 감염 예방에 있어 기본이므로 외출 후 돌아오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열이 날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열이 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공급인데요. 물이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보리·결명자차

겨울의 찬 기운을 머금고 자라난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는 '결명자'는 성질이 차서 열이 나는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 재료를 1:1 비율로 섞어 끓인 뒤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 해열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배

배 역시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열이 날 때 먹어주면 해열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듯이 속씨를 분리한 뒤 꿀을 넣어 먹는 방법으로, 그 자체를 그대로 먹어도 좋고, 즙의 형태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기침감기와 목감기

기침이 나는 것은 기관지나 폐 안에 밖으로 내보낼 이물질이 있다는 신호인데요. 몸 안의 나쁜 기운과 싸우느라 열이 나는 것처럼 나쁜 기운이 기관지 속으로 들어오니 기침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목감기에 걸리게 되면 목안이 따끔따끔해지면서 물을 넘기거나 침삼키는 것도 고통스럽고 목 안쪽에 무엇인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답답하다. 대부분의 목감기는 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방법과 비슷하게 대처해주면 좋습니다.

 

▶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앉히는 살구차

흔히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살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앉히는 등 감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살구씨 40g정도에 물 1리터를 넣고 2~3시간 정도 달여 차로 마시면 됩니다. 단, 살구씨의 뾰족한 끝부분에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으므로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더운물에 불려서 껍질의 끝은 버리고 깨끗하게 닦아내야 합니다.

 

▶ 감기와 기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청성차

청성차는 감기와 기관지에 가장 좋은 한방 약재인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 세가지로 이루어진 한방차의 한 종류로 목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성차의 도라지는 한방에서 길경이라 불리는 약재로 특히 도라지안의 사포닌은 감기, 기침과 천식 등 거의 모든 기관지과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감기에 좋은 음식입니다.청성차의 오미자는 우리 몸의 순환을 도와주며 몸의 열기를 내려주는 역할을 하며 맥문동은 폐질환에 특히 좋으며 우리 몸의 수액을 보충하여 호흡기를 적셔주고 폐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 감기뿐만 아니라 춘곤증,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모과

모과는 감기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의 섭취를 도와주며, 감기뿐만 아니라 춘곤증, 숙취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모과는 생과일로는 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모과를 설탕에 절여 모과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으면 좋습니다.

모과에는 감기, 천식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모과 씨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과를 이용해 모과차, 모과주 등을 만들 때 씨를 빼지 않는 것이 좋다.

코감기

코감기는 처음에는 맑은 콧물로 시작했다가, 그대로 방치해두면 누런 콧물로 변하며 양도 많아지는데요. 코도 잘 막혀 호흡에 장애는 물론, 자칫 비염이나 축농증의 2차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니 초기에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콧물 증세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썰어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먹으면 좋습니다.

양파를 코감기에 이용하는 것은 동종요법이라고 하여 서양에서도 오래 전부터 내려온 방법이며, 양파를 밤에 머리맡에 두고 자면 콧물, 재채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민간요법이기도 하니 코감기때매 고생하시는 분들 오늘밤 자기전에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주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오늘은 이렇게 봄철 감기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자 구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 감사드려요.

 

글 출처 및 참고 예천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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