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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6차 코로나 바이러스 대 유행

by 캐나다 엄마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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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의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요. 요즘에 거리에서 정말 거짓말 보금 보태서 마스크 낀 사람을 보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에게는 이제 2돌 지난 딸이 있는데 외출할때 마스크를 끼고 나간 저희를 보고 정신나간 사람이 마스크 안낀지가 언젠데 어쩌고 저쩌고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저한테 욕을 하더라구요. 오래 살다보니 이제 이런 일쯤이야 그냥 저런 미친 하고 넘겼었거든요.

쇼핑몰 안에서나 커피숍같은곳은 노인분들이나 확실히 아시안계 분들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시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의 많은 분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것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유럽과 아시아에서 유행하며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킨 ‘BA.2’ 스텔스 오미크론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의 스텔스 변이 BA.2가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이 되면서 지난 1월 이후 주춤했던 바이러스가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캐나다와 가까운 이웃나라 미국에서는 감염자 증가로 50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도 2차 부스터 접종을 받았다고 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6차 파동에 진입한 주들이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은 조만간 추가 접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아이고 또 팔 걷어 붙이고 백신 맞으러 가야 될것 같아요.

이번에는 맞고나서 휴유증이 덜 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사랑하는 배우 공유님이 출연한 도깨비란 드라마로 유명해진 퀘벡에서는 입원자가 치솟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공식적으로 6차 파동에 진입했다고 하고 있어요. 보건장관은 지난 25일 발표에서 숫자 증가를 볼 수 있지만 이전처럼 놀라울 정도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입장을 표명했었는데 저도 제발 낙관적으로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도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앨버타에서도 BA.2변이가 우세종으로 활동하면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제 주변에도 코로나 걸리신 분들을 아주 쉽게 볼수 있어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세요.ㅋㅋㅋㅋ마스크는 가방이 아니죠.ㅋㅋㅋ들고 다니시지 마시고 쓰고 다니세요.아이고야

다른 친구가 코로나에 감염되고 자가격리가 끝나면 또 다른 친구가 걸리고....아이고 빨리 이 코비드가 끝났으면 하는데...그럴수 있을까요? 제 꼬마랑 한국에 가고 싶은데....아직은 무리일까요?에이고  한편 UBC는 코에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를 개발했는데  N-0385라고 불리는 성분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시키고 또 감염 12시간 내에 사용하면 코비드 치료 기능이 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이 스프레이가 빨리 시중에 나와서 여러사람들이 쉽게 구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캐나다 정부에서는 6차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을 시민들에게 재차 강조했는데요...글쎄요...과연 우리 시민들이 잘 지켜줄까요?ㅋㅋㅋㅋㅋ저는 잘 쓰고 있어요...항상...손 잘씻고 사람들과 2미터 거리두고 이미 코비드에 걸렸더라도 부스터 백신을 맞을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는데요. 저도 얼른 부스터샷 맞아야 할것 같아요.

우리모두 마스크 잘쓰고 손 잘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일주일 정도 아프고 나니까 아프면 참 서럽고 힘들더라구요. 건강하고 그리고 재미있게 지내자구요.오늘도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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