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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짠내가족 ™

미니멀라이프 대세

by 캐나다 엄마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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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를 키우는 저는 매일 어질러진 집을 치우고 또 정리하고 다시 치우는 일을 매일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아기를 키우는 지인분들이나 이웃분들이 나누어준 아기 용품 혹은 선물 받은 아기용품을 쌓아 놓다 보니 한정된 공간 안에서 물건만 계속 늘어나다 보니 어느샌가 물건에 쌓여있는 저와 아기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아기 키우는게 다 그렇지 뭐, 아기가 크면 나아지겠지를 하루 이틀 하다가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오늘.

미니멀 라이프의 뜻과 최초 시작 그리고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 집정리의 팁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저와 같이 가볍게 살고 싶으신 분이나 정리를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으셨던 분들, 우리 같이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니멀 라이프

필요한 것 이외에는 가지지 않는 생활방식입니다. 적게 가짐으로써 여유를 가지고 삶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물건을 적게 가지는 것뿐 아니라 ‘단순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생활 속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은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고 합니다.

미니멀 라이프 최초 시작

미니멀 라이프는 2010년 무렵 영미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주도한 사람은 웹사이트 ‘미니멀리스트 닷컴(TheMinimalists.com)’을 운영하는 조슈아 필즈 밀번(Joshua Fields Millburn)과 라이언 니커디머스(Ryan Nicodemus)입니다. 그들은 이전까지 좋은 직장을 얻어 고급 자동차와 좋은 집에 살고 있었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주일에 70~80 시간 일하면서 물건을 사는 것으로 공허감을 채웠으나 물건들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2010년 그들은 자신들이 세운 미니멀리즘 원칙을 사용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이를 웹사이트에 소개했습니다. 영미권의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1년 밀번과 니커디머스는 30세의 나이에 회사를 그만두고 《미니멀리즘: 의미 있는 삶(Minimalism: Live a meaningful life)》을 출간하고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저서는 2013년 한국에서 《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특징

미니멀 라이프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입니다. 물건이 줄어들면 정리하거나 청소에 소모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이 간소해지면 그만큼 여유 시간이 생기고 홀가분해지는 효과가 난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버리는 것만큼 과도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 사용하던 시간을 줄이고 버린 물건으로 생긴 공간을 다시 채우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를 통해 남과 비교하던 습관을 줄여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적게 소비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줄이는 것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생활을 단순하게 만들어 불필요한 일에 쓰던 에너지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적게 가질수록 떠나거나 행동하기 쉬워진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 닷컴을 운영하는 밀번과 니커디머스는 미니멀 라이프를 무조건 적게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삶을 통해 더 큰 만족과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생활 방식이 미니멀 라이프이기 때문입니다.(글 출처 다음 백과)

미니멀 라이프 추천 도서

도서제목 내용 추리기
심플하게 산다. 단순히 물건에 대한 미니멀 뿐 아니라 삶의 철학,가치관 자체를 정비하고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 졌다. 저자가 그동안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과 집이 물건들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과정을 매 페이지마다 상세하게 기록.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미니멀 리스트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많은 쉽게 읽기 좋은 책.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집은 그냥 사는 공간이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상태를 나타내 주는 곳.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미니멀 라이프는 정리가 아니라 비움
하루15분 정리의 힘 공간 정리,시간 정리,인맥 정리
미니멀 리스트의 집 꾸미기 미니멀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읽기 좋은 책

오늘부터라도 필요하지 않거나 1년이상 쓰지 않았던 물건들은 과감히 버리거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것을 시작으로 미니멀 리스트가 되어 보고 싶네요.미니멀 라이프는 정리가 아닌 비움이라는 말이 제일 와 닿는 것같습니다.우리 모두 현명한 소비와 비움으로 생활을 단순하게 만들어 불필요한 일에 쓰던 에너지를 우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사용하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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